안녕하세요. 창원 마이스터즈공방의 타브입니다.
이번에는 화제의 신작
...
이라고 하기엔 벌써 몇달된 쉰작 FAZZ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왠지 제품 표면에 기묘한 얼룩이 많아서 신경쓰였습니다.
어차피 도색전에 세척할테니 큰 문제는 아닌데 뭘까요?
세척후 건조시킬때
부품은 짝을 맞춰서 나열시켜두는게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특히 공정사이사이에 분실하거나 빠트리는 부품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랬어요
기본 도색을 끝내고 데칼작업을 시작합니다.
데칼작업중에 마운틴듀를 쏟은줄 모르고 다음날 발견했습니다.
새 데칼을 구매해야 하는 기로에 서는순간
엉망이 된 부위를 어떻게 수습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외부장갑은 투톤은 싫고 그냥은 허전해서
커팅 툴을 사용해서 스프린터 도색을 조금 첨가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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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은 밸런스의 압박으로 인해 양손에 나눠주었습니다.
그래도 포징할때 나름 박력이 있어보이네요.
옛날 센티넬 서적에서 본 레트로한 느낌을 해보고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머쓲
덩치는 산만한데다가 속까지 꽉꽉 들어찬 킷이라
제작후 만족도가 상당한 킷입니다.
망설이는분이 계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이것은 마치...
이것은 마치...
실제로 작업 내용은 그냥색칠이랑 그냥 데칼링이 전부입니다 ㅎㅎ; 사실 색칠보다 사진찍는게 더 힘들었거든요.
마운틴듀 맛 데칼...
데칼이 달달해졌습니다..
본체 볼때마다 꼭 시드에서 출격하기 전 ㄴ 칼라 상태가 생각남
제타플러스도 그렇고 무채색의 미학이 잘 녹아든 디자인같습니다.
파즈 머리랑 덥젯 머리 둘 다 완성하셨군요. 덥젯 머리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정크가 많은게 반가운 킷은 처음이네요. 기왕 만든 머리 둘다 적용해본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썬탠한 느낌나는게 영롱하군여
멋진 작품 잘봤습니다. 저런 커팅툴이 있는건 처음 알았네요. 색다르고 멋집니다.
그 동안 세척을 안하고 부분 도색을 했는데 이걸보니 다음에는 세척을 해보고 도색을 해봐야 겠군요
글로만보면 정말 쉬워보이네요 ㅎㅎㅎ깔끔하고 멋져요!
얼룩은 아마 공장에서 세척하고 에어로 날리는데 그부분에서 세척액이 다 안날아 간거 같네요
제 파즈는 2달째 상체만 가조립 상태 인데 ㅜㅡ 부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