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네일)
이번에 공방을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작업도구들 정리 전에 지인이 부탁했던 RG킷들을 도색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작업한다면 여윾시 마크투겠죠?
가조립 완료!
가조립 상태로도 멋짐이 뿜뿜 나옵니다.
무장 장착!
이제 도색을 위해 과감하게(?) 장갑을 벗겨주었습니다.
최대한 매뉴얼에 표기된 조색표를 따라 도색해주었습니다.
도료는 전부 IPP를 사용했네요.
화이트1 - MS화이트(94%) + 그레이 서페이서 (5%) + MS 블루(1%)
화이트2 - MS화이트(85%) + 그레이 서페이서(15%)
이과라 그런지 고증을 벗어나는 상상력을 발휘하기가 힘드네요. ㅜㅜ
옐로우 - 오렌지 옐로우
레드 - MS 레드
프레임1 - 아이언 실버
프레임2 - 저먼그레이
프레임3 - MS메탈릭 그레이
블랙 - 타이어 블랙
RG에는 1/144 사이즈 파일럿 피규어가 들어있지요. 카미유 비단이라고 하네요.
열심히 붓끝에 챠크라를 모아서 점을 찍어주었습니다.
칠하기 전에는 막막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칠하고 나면 뭔가 뿌듯한 묘한 매력이 있는 파일럿 피규어.
이제 도색해준 프레임들을 조립해 나갑니다.
톤이 분할되니 느낌이 나는군요.
신발
바지
팬티와 나시
그런데 이 부품이 얇아서 그런지 프레임에 도색된 두께에 갈리지고 말았네요.
반다이의 금형기술에 놀라면서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심을 하다가...
예정에는 없던 디테일업으로 감추었습니다. 해피엔딩?
사제 습식데칼을 붙여주고
반광 마감으로 마무으리! 합니다.
건조시키면 완성!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업과정도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RG마크2 넘 멋있어서 추천 건프라예요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와... 이런거 볼때마다 나는 조립을 하고 싶은데 미술을 해야 해서 너무 어려워 보임..
RG는 가조립만해도 이쁘니까 부담갖지말고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