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지는 좀 됐는데 사진은 이제 찍어본 슈미프 가리안&철거신입니다
사실 원작을 보진 않았습니다만 슈로대에서 본 기억+오프닝이 워낙 명곡으로 자자한지라
호감이 좀 가서 만들어봤는데 색분할은 둘째치고 관절 강도에 많이 놀랐습니다
철거신은 좀 괜찮은데 가리안은 고관절 한번 움직이니까 뚝 하고 부러지더라고요
잘 보시면 가리안은 고관절을 기존 부품이 아니라 다른 파츠에서 가져다가 개수한 게 보이실 겁니다
근데 지금 팔도 좀 위태위태 해요.........가변 땜에 관절핀이 너무 얇은 탓인거 같습니다
꼬꼬마 시절, 아직 일본문화 개방전이라서... 그저 갑옷입은 로보트.. 정도 였는데. 유튜브 동영상 보고 지렸습니다.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에 대한 향수같은게 물씬 풍겨지는 느낌이더군요. 마치 0083 볼때의 그 느낌... https://youtu.be/qLZv4q-l4zY 유튜브에서 한번쯤 보셨을 그 영상인데. 묵직하게 힘으로 찍어누르는 느낌, 적의 공격에 같잖타는 듯 성큼성큼 걸어가는 느낌. 그거에 쫄아서 떨고 있는 적들 느낌이 너무 인상적이죠.
가리안 클래식한 느낌 너무 좋았는데 팔관절 너무 약해보였어요. 안움직이고 있네요. ㅠㅠ
진짜 중세시대 기사같은 느낌의 가리안....다시 봐도 멋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