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쌓인 프라탑 정리겸 추억의 프라모델을 만들어 봤습니다.
V2어설트버스터랑 왠지 모르게 비슷하긴 하지만 이건 V2가 아니라 X2 입니다(......)V2랑은 다른거에요(거짓말...)
초딩때 만들어 보고 수십년 만에 만들어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시절로 돌아갔으면....IMF구나 참...하...
저시절 프라모델은 가운데 띠지가 있는게 특징 이였죠 90년대 까진 캡이 아니라 캪...캪틴큐가 떠오르네요.
나름 설명서도 충실.
오래된 프라모델이니 당연히 세척도 하고.
뭐 가능하면 모든 프라모델은 세척 하는게 좋아요. 오래된 키트나 반다이 외 다른 회사건 기름 쩐내나 번들거리는 경우도 있어서.
단차 안맞고 구멍 크기가 안맞아서 억지로 끼워맞춰서 겨우 완성..
. 스티커가 곰팡이 슬어서 대충 마카로 끄적끄적 했는데 그나마 남은 스티커 붙여보니 압박 쩌네요...
어절트빅토리는 허리에 베스바 때매 팔이 끝까지 안껴지긴 하지만 뭐 어쩔수 없고....
버스터 파츠는 단차 안맞는거 억지로 결합...
대에에에충 완성은 했습니다. 만들다 보니 추억을 떠오름과 동시에 멘탈이 나가서...그냥 지제네판 V2AB나 구해서 만들껄..
그러고 보니 옛날 초딩시절 이거로 SD 빠져들어서 그런지 건담 중에서 V2AB를 가장 좋아하게 됬는데 그러다 보니 결국...
어찌어찌 대충 시리즈 수집 완료 했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이상한 애들이 껴있는거 같아 보이는건 착각이실 거에요.
ㅋㅋㅋㅋ 이거 띠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잘쓰겠습니다
아니 이거 너무 부럽군요
저거 마지막 으로 만들어 본게 25년전 인가 그랬는데 어릴때 놀이터 에서 가지고 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와 이거 ㅋㅋ 어렸을때 최애 프라중 하나였는데 추억 돋는당
SD"칸담" 중에선 나름 3000원 고오오급 이였죠
ㅋㅋㅋㅋ 이거 띠지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잘쓰겠습니다
백식은 저때 까지만 해도 멀쩡(?) 했다가 어느날 부터 이단옆차기를 날리죠....
저도 하나 있는데.. 조립은 반다이 원본으로 만들고 이놈들은 흑역사 유물로 소장중이라는..ㅋ
저도 조립은 원본으로 하고 이건 유물로 계속 보관할걸 그랬어요 만들면서 어릴때 추억이 무너지는 느낌.
앗앗... 문방구 검단...
문방구 가서 뭐살까 고민하면서 뚜껑 열어보고 설명서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었죠 크.. 당시엔 애니 한국에 잘 안들어 왔었으니...
어째서 백인대장이 아닌거죠????
스카이 화이터는 언젠가....기회가 된다면....
이거 나름 명품 이었음
이거랑 천하대장군 스카이호크 등이 SD 칸담 중에선 명품 이였죠
그때 당시 '칸담'등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제품이였죠ㅎㅎ
90년대 중반쯤 되면 거의 반다이 퀄리티 턱밑까지 위협하다가 갑자기 칸담 금형 다 세미나랑 다른데로 넘기고 퀄리티가....
와 이걸 진짜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정품미조립으로 가지고있지만 그때맛이 안나네요
어릴땐 설명서나 박스에 적혀있는 단편적인 내용을 토대로 상상의나래를 펼치며 재밌게 가지고 놀았지만 어른이가 된 지금은....ㅠㅠ
띠지보니 F90이 저때도 있었던 설정화였나보네요
F90이 저시절 갓나온 따끈따끈한 쉰작 이였어요 칸담으로 베스바형 하고 웨이브라이더형 인기상품 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