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A 디바인 인보커 퍼시발입니다.
어쩌다보니 SNAA 프라모델을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선물로 받기도 했고, 제가 구입하기도 하다보니 넷이나 되네요.
단점이 있긴 해도 아무래도 장점이 이젠 단점을 씹어먹을 정도까지 오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멋지네요.
검의 기사인가...? 특히나 저 망토 디자인과 일곱이나 되는 검이 거치대에 멋지게 고정됩니다.
검이 일곱개에다 창도 두자루나 되서... 정말 볼륨감이 엄청나네요...
다만... 끼우면 척척 조립되던 반다이제와 다르게 거의 대부분 언더게이트인데다 설명서도 좀 불친절하고 몇군데 틀린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나 부품 자를 때 여기는 조심하라고 주의표시랑 언더게이트 표시가 충실한 반다이 설명서와 달리, SNAA는 언더게이트도 직접 찾아야 하고, 어디까지가 부품이고 어디까지가 런너인지 고미하게 만드는 순간이 있더군요. 부품도 작고 날카로워 손이 너무 아프기도 하고... 실수로 부품까지 잘라버리가도 하고 ㅠㅠ
그래도 만들고 보면 장점도 많아서 뿌듯하네요... ㅎㅎㅎ 확실히 보는 맛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립한 갓즈 가디언 가웨인과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