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미니어처 만드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작은것이 실제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걸 보면 뭔가 아기자기한 기분이 들고 좋네요.
제가 가구를 거의 만들어 쓰는데 나중에 만들 가구를 미니어처로 미리 만들어 본 것입니다.
요거 샘플로 만든지 꽤 오래 되었는데 실물 크기 가구는 시간이 안나서 아직 못 만들었네요.
크기는 17cm X 9.5cm X 5cm 1/12 스케일입니다.
만드는 과정입니다.
다 건축 모형용 나무를 다듬어서 만들었습니다.
다리는 칼과 사포로 갈아서 네 개를 만들어서 지지대를 붙여 곡선으로 갈아낸다음 전체 틀을 만들어서 얹었어요.
문을 동그랗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쓸거 만들때는 그냥 네모로 만들까 싶어요. 쪼매난건 데도 둥글게 하려니 힘들더군요.
경첩 만드는게 진짜 골때렸는데 쇠판 하나하나 구부리고 철사 넣어서 실제와 똑같이 만들었어요.
완성입니다.
손잡이도 조각해서 만들어 본체 색칠한 다음 붙여줬습니다.
문도 잘 열리고 서랍도 잘 열립니다.
옷장 용도로 만든거라 옷걸이도 만들어서 걸어봤습니다.
의자와 책상도 같은 스케일로 만들어서 요리조리 가지고 놀곤 합니다.
이것도 책상 다리 만드느라 용썼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올렸는데 오늘 메인에 올라가 있네요. 응큼한 생각하고 눌렀다가 제 글이 나와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DIY가구 중 하나입니다~~ 1:1크기에요. 지금은 부모님댁에 티비받침으로 잘 쓰고 계십니다.
작지만 달릴건 다 달려있어요
어? 딜도 망가 같은 제목이네요
내눈에 음란마귀가 꼈나.....베스트 글 제목을 보고 딴걸 생각했네요
스말님이 여기서 웃으셨군
어..엄청나세 섬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보고만 있어도 뭔가 정화되는 기분이 드네요~.~ 요론건 당연히 추천 꽝꽝꽝!
어..엄청나세 섬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보고만 있어도 뭔가 정화되는 기분이 드네요~.~ 요론건 당연히 추천 꽝꽝꽝!
우와 과찬이십니다~~~~~~~
우왕.... 국!! 이거 제작의뢰도 받으시나요? 1/12스케일의 반다이 밍키모모 프라모델 페나리나사버전과 대략 1/8스케일정도의 마린나사버전 밍키모모 피규어킷을 구입해놓았는데 서로 매칭시켜주고싶을정도 입니다.
오 저도 플레이모빌 얹어서 갖고 노는데 크기 딱 좋아요!!! ㅎㅎ
안그래도 요즘들어 미니어처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경첩 어디서 구하셨는지 여줘보려했는데.. 직접 만드신거라고하니 더더욱 대단하십니다 +ㅁ+!!! 대충 어떻게 만드는건지 알수있을까요? ㅠㅠ 한가지만더...나무 두께는 몇미리 쓰셨나요?
아웅 감사합니다~~~ ^^ 두께가 4mm에서 5mm였지 싶습니다~~~ 휘지 않아요~~~
작지만 달릴건 다 달려있어요
어? 딜도 망가 같은 제목이네요
야 세르게이 한판 붙자
스말님이 여기서 웃으셨군
햄스터가 번역했다네요
작지만 달릴건 달려있어요
님이 저를 베스트로 보내셨나요? ㅎㅎ
분명 내용보다 제목 때문에 베스트 보낸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 허니와 클로버를 몰라요. ㅠㅠ 찾아 봐야겠어요~ ^^
내껀 달려있나..? 모르겠네..
내눈에 음란마귀가 꼈나.....베스트 글 제목을 보고 딴걸 생각했네요
저도 제 글인지 몰랐습니다. 완전 센스쟁이들이셔.
나도.... 베스트에 제목이 저런거 보고 우왕 ㅋ 하면서 좋아라 들어왔는데 나무 책상 ㅜㅜ...... 기대 했던 거랑은 무지 다르지만 어쨌든 잘보고 갑니다 ㅎㅎ
저도 베스트 제목보고 피규어 꼴릿한거 올라온줄..
제자 받으시는지
어쿠 ㅎㅎ 과찬이셔요
어 저건 나니아로 가는 옷장!
작아서 못들어 가겠네요!
와 정말 정교해요. 가지고 싶네요~ 어릴 때 본 인형용 가구도 생각나고요 ^^
저도 만들면서 향수를 많이 느껴요~ ^^
우와 대박!! 잘보고 갑니다~
네~~~ ^^
밥 로스 : 참 쉽죠?
힘들게 만들었어요~~~ ㅠㅠ
좋아~요!
^ㅂ^
달릴 건 달려있지만 작아요
흐억
우와..... 갖고싶은 디자인이네요............
와... 옷장의 윗판같은 경우는 루터로 돌리신줄 알았는데?? 손조각이라니,... 저도 가구 작업 하기전에 모델링 부터 하는데...저런 퀼은....하하.. 추천드립니다!
옷장 윗판 몰딩도 건축모형용 나무 파는 곳에 팔아요~~ ^^ 다리만 조각했어요.
이제 확대광선총으로 확대하는 일만 남았군
곧 이사가는 이사가기 전에 뻥튀기 시키려고 합니다.
와... 우리 딸아이가 좋아하는 "마루밑 아리에티"에 나오는 인형의 집 가구장인처럼 정교하네요! 감탄했습니다.
아 정말요? 그거 아직 못봤는데. 봐야겠어요. ^^
이런 거 만드는 거 배워보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거나 좀 더 지식을 알 수 있나요?
미니어처 협회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강사 과정 취미 과정 다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워낙 어디 정해놓고 나가는걸 못해서 모든걸 자급자족 하는 편이라 항상 힘들게 합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있군요! 경첩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미니어쳐 재료 파는 사이트에서 작은 경첩도 팔던 거 같더군요.
집에 작은 경첩 신주로 된거 사놓은게 있는데 아무래도 직접 만드는건 부속도 직접 만든게 제일 잘 어울리더라구요. 힘들게시리 말입니다..
파로마!!
어 제 댓글이 사라졌네요
강아지 버리는 사람들 전부 천벌받을 겁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자기합리화에 빠진 인간들같으니.
오늘 유기견 구조하는데 구조대 올때까지 세 시간 반 그새 우리 한테 정붙였던 녀석 쪼그려 자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부디 좋은 주인 나타나 아픈데도 치료해 주고 이쁨 받았으면 좋겠어요. 자꾸만 떠올라 미치겠네요.
남자 : 내걸 어떻게 생각해? 여자 : 작은데 달릴건 다 달려있네요
팔 다리 말씀이시죠?
와 정말 멋지네요 ! 저도 한번 배우고, 해보고 싶네요 ㅠㅠ 글고 강아지를 버린 사람있다니 꼭 벌받았으면 하네요
작은 DIY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문 화방에는 저 나무가 다 파니까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아픈 강아지라 버린걸로 보여요.. 너무 착하고 순하던데... 아직까지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버린게 아니라 잃어버린거였으면 좋겠어요...
혹시 집에 예쁜 요정 키우세요?
아리에티 말씀이세요? ^^
로코코!! (허니와클로버)
볼려고 찾아놨습니다~ 이걸 왜 아직 안봤나 싶네요.
DIY 가구로 샵 차려도 될 것 같은데요;;
과찬이세요~~^^ 야매입니다.
고양이 버리는 사람도 천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 나쁜넘들 천벌을 안받는다는게 현실이죠. 벌을 내려줄 신이나 있는건지. 아오.. 속상하네.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맞아요. 구조된 아이들 보니까 개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슴도치도 길바닥에 버렸더라구요. 버린 사람들 아마도 그 값을 치르겠죠. 업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 거라고 믿어요.
어? 내 댓글이 지워졌네 ㅜㅠ
혹시 경첩 물어보신 분인가요? 답글 하려고 보니 댓글이 없어졌더라구요. 제 댓글도 없어진거 있던데요.
예술가들이 많아요
혹시 주문 제작도 하시나요... 제 취미가 수집가용 바비 인형 수집이라 바비 인형 사이즈에 맞는 미니어쳐 가구에도 관심이 많은데 국내에선 구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