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행률은 낮지만 방대한 작업이 되다 보니 스크롤압박이 좀 있습니다.
키트는 아카데미에서 나온 국산 한정판으로 에칭 등의 초호화 구성으로인해 제작난이도가 높은 물건.
가볍게 사출기 에칭 부터 조립
이사진 찍은 직후 마지막 남은 한 부분을 제대로 접지 못해 그냥 잘라버린 다음 붙였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가조립한 상태에서 접착제를 바르면 붙이는 것도 비교적 쉬운편
붙이기 전에 에칭에 접착제를 직접 바르면 접착제의 표면장력 때문에 접착해야할 끝부분에 접착제가 없어져 버리는 사태가 자꾸 발생해 메탈을 깍아내립니다.
그렇게 조립을 끝낸 사출기
키트하나 완성한 기분 입니다.....
아직 본체는 엄두가 나지 않아 기관총 부터 조립을 시작하는데... 사진에 보이는게 기관총탑 6개에(단 6개!!) 들어가는 에칭 부품 입니다.
총탑 하나에 대략 20개의 에칭이 들어가는 데 총 120개면 간단한 현용함청의 전체 에칭 부품숫자와 맞먹습니다. ^^
이악물고 에칭 조립....
그나마 조립이 간단한 5인치 부포도 조립
작업하다 먹다남은 한우로 라면 끓여 먹고...
(고기 한조각을 남겨 두셨던데 정작 밥이 없어서 라면으로 대신)
인상 깊었던 부품
연돌 발판의 받침대 부품 인데
이게 없으면 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질 안아 군시렁 거리며 잘 붙여 줍니다.
붙이고 나면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연돌 에칭 작업 완료
그리고 숨좀 돌릴겸 해서 지금까지 만든부분에 대해 도색을 해줬습니다.
연돌 발판이 샤프한게 귀지만한 부품으로 씨름한 보람은 있네요
함교 전방 구조물 에칭 을 적용하기 위해 키트의 몰드를 제거하는 중
에칭으로 키트의 부품을 전부 대체하는 부분이 있고 키트 부품에 몰드를 밀어내고 에칭을 적용하는 부분이 있는데 후자가 좀더 까다롭습니다.
퍼티 사포질 노가다름 좀 한다음에 에칭과 별매부품 적용
에칭을 구부리기 휘애 에폭시 퍼티로 틀을 만들었습니다.
에칭을 올려두고
황동봉으로 누르면
깔끔하게 가공 관료
번거롭게 틀까지 만들어가며 구부린 이유는
이 부품이 좀 많기 때문.
전방 함교 구조물 까지 에칭 작업을 끝냈습니다.
함교구조물 조립에만 순수 30시간이 소요된거 같네요....
품질이 좋은 덕분인지 에칭만드는 손맛은 좋습니다.
눈이 침침하고 손이 떨려서 전 도저히 이런 모형은 건들지 못할 거 같습니다. ㅜㅜ
삼촌 이거 떨어 뜨렸어...
전 이런거 줘도 못할것같아요 원채 손재주가 깡통이라...
전 이런거 줘도 못할것같아요 원채 손재주가 깡통이라...
눈이 침침하고 손이 떨려서 전 도저히 이런 모형은 건들지 못할 거 같습니다. ㅜㅜ
오오.. 상당히 흥분되는군요.
디테일은 전부 에칭이군요.. ㅡ,.ㅡ;;
에폭시 퍼티로 틀을 만들어 탄피 바스켓 에칭 밴딩용으로 쓰시다니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기존에 에칭 밴딩툴이라는게 몇개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 것들 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결과물도 좋게 나오는군요. 추천합니다.
와... 이건 완전 뭐... 에칭 덩어리군요.
역시 폰토스 에칭은 접는맛이 있습니다 ^^ 제작하시는것 보니 제작의욕이 불끈불끈 하지만, 밀린게 많아 아직 뜯어보지도 못했네요 다음 제작기 기대하겠습니다^^
수라의 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함교 구조물만 30시간이면;;; 배 한척 완성 시킬려면 1달 걸리겠당;;
부속을 보니까 완성품을 보고 싶어지네요.
지문 네개짜리 부품... 재채기라도 하면 다 날아가넸네요ㅠ
켁 오타;;
오 금인가.
아마도 황동일겁니다.
원 세상에나... ㅠ,.ㅠ
보는 제가 막 눈이 빠질려고 하네요.
이런분들은 몸에 난 잔털을 촉수처럼 조종할수 있기라도 한건가 -ㅁ- 어떻게 저만한 부품을 조립할수있지
내가 루리웹 갤러리에서 신기하게 우와..하면서 보는 게 몇가지 있는데.. 건프라 RG에 있는 파일럿 피규어 완전도색 하는 사람이랑 ..여기서 배 모형 하는 사람들 ㄷㄷ 무서우다.
저 작은 부품들을 보면 제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다가 잘못 휘어지기라도 하면 제 성격으론 도저히 못할듯 ㅠㅠ 화를 잘 다스리는 분같네요 ㄷ
삼촌 이거 떨어 뜨렸어...
삼촌 이게 뭐야? (완성된 함정을 들고 흔들면서)
보고만 있어도 눈과 머리에서 쥐가 내릴듯 하네요...
시계를 만드는 정성같습니다~
누가 위에좀 올라가서 허블 망원경 좀 가져와봐;;
배 한척을 건조중이시네.....
제가 제작들어가면 하나 커팅하다 팅~.............................그걸로 끝일듯 싶네요....
어휴.. 숨이 막힌다....
아~~ 배멀미...
아아... 선명한 지문! 그리고 희미한 부품 ㅜㅜ
시상에...
우워어~~~@ㅁ@
햐......;;
멀미가:::::::
도색도 하셧으면 더 좋아을듯합니다
만드는 중이잖슴.
도중에 인상깊었던 부품 보고 문득 저런 부품 조립하라고 뽑은 회사 vs 찾아내서 조립하는 사람 이런 대결구도가 떠오르는군요~!
이게 12만원짜리 킷이군요...인디애나폴리스 비운의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