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K511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자라면 누구나 타봤던(?)
K511(이렇게 부르는걸 본적이 없고-_-;),
두돈반, 2와1/2톤, 카고, M60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는 놈입니다.
신형은 아카데미에서 정식 킷으로 나왔지만
구형은 어째서인지 한정식으로만 나와서 구하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타던걸 만들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라(....)
부대번호는 군생활했던 부대에 자주 배차받아서 타고 나가던 차량 번호로 제작했습니다.
판매는 아카데미에서 했지만
본래 AFV클럽제 미군킷에 레진 컨버전 파츠가 동봉된 형태의 킷으로 와꾸가 안 맞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국내기업이라 전화해서 해결본게.. -_-)b 역시 국내기업이 좋긴 좋아요.
아래는 제작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랫글 레토나에 두돈반에까지!! 운전병이었던 십년전 추억이 크으~~~~><!
전 항상 탑승자였습니다 ㅠㅠ
구형 두돈반 잔고장 때문에 정말 고생많았는데.......... 특히 겨울에는 시동이 안걸려!!!
전에 혹한기 나갔을때 시동 안 걸려서 아주 그냥 난리부르스를 추더라구요.
곡선 위장무늬 마스킹은 그냥 손가는대로 뿌리는게 아니라 저렇게 하는거군요! 하나 배웠으므로 추천!
블루텍을 쓰시면 깔끔하게 칠할수있습니다. 전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프리핸드로 ㄱ-
군생활때 쓰레기 수거나 보급받을때 많이 봤는데 추억돋게하네요
뒤에 육개장 컵라면 박스라도 하나 놓을걸 그랬나봐요 ~_~
와 위장무늬 도색법 하나 배우고 갑니다 ㄷㄷ
많이들 쓰시는 방법이라^^;
고증을 위해서는 좌측 헤드라이트쪽에 부동액 오바이트 회수용 패트병이 하나 필요하죠.
야이.. 닉네임 바꾼지가 언젠데 난줄 모르냐 내닉 발음 한글변환
알아임마 ㅋㅋㅋ
너무 잘만드셔서 보기만해도 꼬리뼈가 아려오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_~)
잊고있던 군시절 두돈반타고 훈련나가던 생각이 나네요.. 하하하...(급짜증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