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전인가 질문게시판에 다키마쿠라를 살까하는데
가족들의 눈이 있어 고민이라고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집에 들였습니다.
근데 뭔가 얘기가 나오겠지 하고 맘을 굳게먹고 기다리고 있는데,
가족들이 다키마쿠라에 대해서 아무말도 안합니다. 그래서 더 불안해요...
믿었던 아버지마저 아무말도 안하세요....!!!
그리고 왠지 내방에 들어오는걸 꺼려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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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제 하나 더 질렀단.... 빨리와라~ 사사라~
사용소감은 푹신하고 보들보들하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할까....
이제 인간 여자와 엮이는 건 물건너 간거 같아요.
잘자 앨리스쨩~
역시 다키마쿠라... 좋은 겁니다.
아버님 ㅠ_ㅠ...
올 겨울 옆구리가 따뜻하겠네요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갖고싶어요!!! 으아아.. 나도 이불 덮어주고 싶다..!!
다키마쿠라를 전문적으로 하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서 구하시면 됩니다.
루닉님은 넨도에게 손수건을 덮어주시면 됩니다! ?!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 제가 있잖아요!
잠깐 눈물좀 닦고 올께요...
부..부러워!
부러우시면 다키마쿠라 지르시는 겁니다~~~~!!!
베개 쿠션 뺴내고 들어가면 어떨까요..
신선한데요...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돌아올수 없는 길을..크럭...
여친 없을 때 추운 겨울 보내는 방법이죠....아마도....;;;
어 이거 위험해....!
여친이나 애인 없으면 이렇게라도 보내야죠, 뭐.....;;
저도 집에 좀 있는데..... 가족들때문에 처음엔 고민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신경 안쓰네요.. 아버지 왈: 자기가 좋다는데 어때? 냅둬~ 쿨한 우리 아버지!!
용자여 굽히지 마세요.^^
다키마쿠라에 발올리고 자면 잠 잘오던데... 그러나 지금은 너무 많이쓰면 달까봐 봉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