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봉하자마자 부러진 마계가동 가로 다리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작업은 처음인데 재미있네요. 다만... 저 퍼티가 마르고 리볼텍 관절 들어갈 자리 움푹 파주는 작업이 상당히 고난도일 것이라 예상되네요. 초등, 중학교 때 점토 만져본 이후로 조물 조물 반죽해서 모양만들고 붙여나가고 굳히는 작업이 재미있었습니다. 어제의 스트레스가 약간 풀렸는데 내일 리볼텍 조인트 들어갈 자리 조각은........ 스트레스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혹시 조각들어가기 전에 리볼텍 관절 이식에 관해 조언해주실 분들은... 조언해주세요^^ 이미 벌어진 일.. 정말 돌이킬 수 없네요 ㅋ
아...이미 판을 벌리 시다니!!! 무운을 빕니다 ㅠ_ㅠ/
도와드릴 방법이 있을것같았는데 이미 판이 벌어져서 아쉽더군요.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제가 생각한거랑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고 계시군요 ㅎㅎ 단, 저라면 다리에 퍼티마르기전에 리볼텍으로 한번 찍어서 자국내주고 말렸을텐데 정말 고된작업이시겠는데요ㅋ 부디 작업이 잘 완료되기 바래요~ 이왕 하신거 허리도 늘리시죠~
아이디어 생각해둔게 있는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골반부분위로 리볼텍 관절이 올라와있는데 아무래도 타이트하게 자르지 마시고 그냥두는게 어떨까 합니다. 완성후 무릅앉아할 경우 너무 타이트하면허벅지 갑옷에 걸려서 잘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위에 살짝남겨서 불로지지면 동그랗게 퍼질거같은데 그렇게 하면 위로 공간이 남고 빠지지 않게 고정이 될거같네요. 초합금 마징가의 경우 관절을 빼준후 무릅앉아를 하기도 하니 그거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하네요.
아.... 리볼텍으로 한번 자국 찍어주고 안주고의 차이가 지금 제 손가락을... 역시 경험이 재산입니다 ㅋ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