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상식님(iDOLM@STER님)이 부산에 내려오셔서 따봉님이랑 데이트하시길래
꼽사리 껴서 같이 놀았습니다. 저녁때 광안리에 가서 불꽃 축제를 봤는데, 손으로 똑딱이
들고 찍은 사진이라 죄다 흔들렸지만 그나마 덜 흔들린 것들 중 일부를 올려봅니다.
해변에는 저녁밥먹고 천천히 갔는지라, 당연히 인파에 밀려서 이렇게 어중간한 자리에 서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ㅎ;
이때는 빅뱅이라도 보는듯한 광경이었습니다.-_-=b
그랜드 피날레.
먼데서 내려오신 상식님께 좋은 구경꺼리가 된듯해서 다행이었고,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네요.ㅎ
....뭔가 사진기&폰 들고 있는 손들이 묘하게 웃기네요.;
실제로도 저런 광경은 웃기죠.ㅎ 끔찍한 사고현장에서 저러고 있으면 좀 그렇지만...;
뭔가 진풍경이네요..ㅋㅋㅋ
솔직히 셀카봉 은 민페고... 애기아빠들의 목마는 허용범위란 느낌 ㅠㅠ 여튼 현장감 만큼은 발품 아깝지 않았습니다^^
시야가리는건 애들 목마쪽이 더 심해놔서... 전 애건 뭐건간에 사람많은데선 그래선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끼치는 민폐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경우에 따라 상당한 떡밥이 되기도 하는데, 저는 단연 용납못하는 쪽이에요. 전 제가 아직 어린애라 그런지 어린애들이 싫거든요.ㅋㅋ
불꽃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 ˚ ▽ ˚ ) /
... 다들 사진기 들고 찍기 ㄷㄷ 재미있는 장면이군요 ㅎㅎ
저도 그중 한명이죠.ㅎㅎ
불꽃놀이 멋지네요...@_@b ps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방해하시다니... ㅎㅎ
위험한 선을 넘는걸 말리려는 목적이었습니다...^^a
제가 폰으로 찍은 사진이랑은 완전 다르네요 ㅎㅎ
흔들리기야 했지만 그래도 야경모드로 놓고 찍고 후보정도 약간 했으니까요.ㅎ;
와~너무 멋지다!! 아래 손들이 너무 웃겨요^^;;
저도 그 웃긴 행렬의 한 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