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스케일을 선호하긴 하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가동 피규어들도 야금야금 늘어가네요.
저는 흙손도 안되는 ㄸㅗㅇ손이라 포징하는 것이 엄청 힘들더군요. ㅠ.ㅠ
박스 보면서 똑같이 따라하려고 해봐도 막상 보면 엄청 어정쩡한 느낌입니다.
역동적인 자세로 리뷰사진 찍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그런데, 가끔씩 올라오는 장식장 사진 보면 액션 피규어들 대부분이 차렷자세로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역동적인 자세로 포징해 놓고 오래 지나면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는 등 뭔가 제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루리웹 분들은 피그마, 리볼텍, 초합금, 핫토이 등등 액션 피규어들 디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차렷자세입니다...... 수집 시작할때는 피규어 상할까봐 차렷자세로 어정쩡하게 전시한 사람들 보고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핫토이즈 : 포즈 취하느라 관절 구부린체로 전시했더니 옷이나 가죽이 접혀서 복구가 안됨 초합금이나 ,프라모델,돌피드림 등등 : 숫자가 적을땐 마음껏 포즈취하며 장식했는데 점점 불어나니까 공간이 모자라서 전부 차렷... 이렇게 되더랍니다.....
아.. 역시 공간이 문제군요. 핫토이의 경우는 조심해야겠네요
스탠드 올린건 자세를 잡습니다만 너무 격하겐 못잡습니다. 공간문제가 커서... 바닥에 세운애들은 스탠딩 포즈 참고해서 잡지요. 머
공간문제가 피규어 수집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인듯 합니다
1 패키지 사진, 다른 분들 사진을 참고하며 멋있는 포즈를 취합니다 2 그대로 몇개월간 방치합니다 3 (1->2로 돌아감)
저도 이런 식이긴 한데, 문제는 멋있는 포즈를 만들 능력이 안되네요..ㅠ.ㅠ
디오라마로 만들어서 전시합니다. 다만, 의자에 장기간 앉혀놓은 피규어들은 허리관절이 다들 나가더라구요.. 평생 소장용일 경우에만 추천드립니다.
아.. 의자는 비추군요. 그나저나 디오라마 만드시려면 엄청난 정성 및 능력이 필요할 듯 하네요
정성 및 능력보단 돈이 문제죠 ㄷㄷ..
공간이 없어서 그냥... 스탠드 자세입니다 ㅠㅠ
나중에 분명 넓은 공간 생기실 꺼에요 ㅠ.ㅠ
차렷자세는 결국 한정된 공간 안에 최대한 많이 세우기 위한 고육지책이죠. 공간문제라는 겁니다. ㅠ_ㅠ 저는 그래도 굳이 액션포즈를 취하고 싶어서, 대부분은 박스에 봉인하고 선택받은(....) 몇개만 구상해뒀던 상황에 맞춰 포즈잡고 전시해둡니다.
저도 피규어 점점 늘어나면 결국 모두 차렷자세가 되겠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