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패키지
여러모로 무광무광한게 메탈컴포짓다운 색감입니다.
관절강도는 구판에 비해서 좀 약해진 느낌인데...
개체차인지 모르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히히 이뿌당 재판해주신 반다이님 감사합니다!
잘 소장할게요!
는 무슨 반다이... 네버 체인지... 씁
진짜 핑쿠가 너무 얼척없이 붙어있어서 그냥 스티커 붙은 줄 알았다능.
는 아주 딴딴히 들러붙은 페인트였고... 손톱으로도 안긁히고
어차피 긁어낸다 하더라도 자국이 그대로 남는 상황.
애당초 소체에 저 컬러가 소체에 안쓰이는데 어디서 튀어나온겨...
하아 한숨...
결국 받자마자 응급처치.
800방 사포로 살살 긁어줬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다 안되는데 사포질로 허옇게 살짝 뜬 상황.
손, 너도 일로와 때빠질 들어간다.
붕대를 둘둘 감아줍니다.
도색시 미세도료들이 소체에 튀는 것을 방지함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뿌렸던 도료가 엄한 곳에 뿌려져서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그런건 묻는게 아닙니다. (주먹불끈)
비슷한 색으로 마무리
나도 이런 말 해보고싶었어....
손도 마스킹해서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얼추 맞는군요.
색 맞출 땐 흰색이 정말 힘든 색 중 하나라
열심히 기도하면서 채도 조절해가며 뿌려줘야합니다.
한 5번 정도 뿌려가며 맞췄습니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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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머, 머리가...
안녕하세요. 윙제로를 까봤는데 세상에 양품을 받았습니다!
반다이가 웬일로 도색미스 이런거 없이 아주 훌륭한 양품으로 뽑아서 보내줬군요.
예? 무슨 소리세요ㅋㅋㅋ 전 양품을 받았다니까요?
받자마자 도색불량 발견하고 마스킹하고 색맞추고 ㅋㅋㅋ 누가 그런짓해요 바보같이.
그 사람 참 운도 없네 진짜 ㅋㅋㅋㅋ
흔들려버린 멘탈은 뒤로하고 기존 윙제로와 비교해봤습니다.
멀리서 보면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소체야 뭐 당연히 그대로고 데칼 디자인도 그대로.
딱 색감만 조금 다르게 했다가 맞네요.
아까 좀 울고오긴 했지만 제품 자체는 참 잘나온 명품입니다.
살짝 연한 색감으로 펄을 조합하여 귀한 자태를 뽐내는 구판.
노블이 공개되고 싸구려 색감이라는 평가절하를 갑자기 받기도 했는데
솔직히 전... 잘모르겠고 그저 이쁘기만합니다.
딱 카토키스러운 색감으로 차분하고
디테일이 한눈에 들어오는 노블 버전.
메탈컴포짓은 딱 이쪽 색감이 어울리네요.
앞으로 나올 데사헬은 아마 이쪽 색감에 맞추지 않을까하네요.
일단 정리 좀 하고 반다이 본사 불 지르러 가보겠습니다.
멋있어.
여러 리뷰의 비교사진을 봤는데 사진으론 팟하고 티나진 않네요. 반몰에 예약해둔거 담주엔오려나..
실제로 봐도 엄청난 차이는 없긴해요 덕분에 구판 못구하신 분들은 아쉬움이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판을 못구해서 예약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래서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색놀이 팔아먹기여도 그래도 재판해줘서 그나마 덕을 봤네요 ㅠ
이로써 윙건담만 3체.. 제꺼 스노우는 백팩이 고정이 안되고 자꾸 처지더라구요 ㅠ
50만원짜리 장난감 QC가..어휴
순간 노을님 연락처가 주마등처럼 지나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