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것들 오기전에 가볍게 팝업 퍼레이드 사진 몇 장 찍으면서 놀려고 했습니다만
▲ Oh..
얼굴이 무광마감조차 잘 안되어 있고
코 왼쪽 옆은 피막이 크게 깎여있고
그 밖에도 왼팔 안쪽엔 마감재가 뭉쳐있고
몸통엔 조립하면서 맨손으로 만졌음을 바로 알 수 있을만큼 지문이 덕지덕지 찍혀 있는 등
상태가 전체적으로 처참해서 때려쳤습니다;
애시당초 상태가 양호했다 하더라도
종합적인 퀄리티가 너무 싼티가 나고 장난감 같아서 의욕을 잃었을 것 같네요.
이런거면 비슷한 퀄리티에 크기라도 큰 타이토 경품 1승 적립입니다.
원래 팝업 퍼레이드는 여기저기 불량은 곧잘 눈에 띌 지언정
경품보다는 퀄리티면에서 한끗발 위쪽 티어임이 분명한 시리즈였는데...
이것만 이런 것이기를 바래야겠습니다;;
퀄러티는 예전보다 못한데 가격은 올렸더군요.
계속 이러면 굿스마판 경품 = 팝업이 될듯..
퀄러티는 예전보다 못한데 가격은 올렸더군요.
요즘 경품 퀄이 많이 올라갔던데, 팝업이 이 모양이면 가성비에서 승부가 안될텐데 말이죠...
제가 굿스마 신자에 가깝지만.. 팝업이나 그와 비슷한 타사 4~5만원 피규어보다는 차라리 타이토 경피의 가성비가 조금은 더 뛰어나지않나 생각랍니디..
팝업은 진짜 복불복이 너무 심하죠. 어떤 제품은 예상보다 좋아서 놀라고, 어떤 제품은 경품 피규어보다도 못해서 성질나고....
가격이 착해서 얼마전까지 엄청나게 질렀는데 (90개 정도...) 다른것보다 박스 크기가 은근 스케일피규어에 근접한 사이즈라 공간의 압박이 진짜 답안나더라고요...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팝업이 보니까 가끔씩 꽝이 나오더란 ㅋ
팝업 퍼레이드는 그 뭐시냐....... 정말 갖고싶은 캐릭터인데 다른 제품군으로 안나오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사는 그런 물건 같습니다. 딴 브랜드로 나왔으면 굳이 팝업으로 살 필요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