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3줄 요약부터.
1. 생각보단 좁다.
2. 그래도 알차게 많이 들어가고 깨끗한 편이다
3. 어쨌든 공간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숨통이 트인다
일단 도시까지 밝힐순 없지만, '가X공간'이란 업체에서 대여를 했습니다.
1개월 7만9000원
6개월+30일 47만3000원
즉 6개월시 한달에 약 6만7300원 가량입니다.
면적은 1mx1mx2m으로 사진과 같은정도.
아쉬운건 안쪽 기둥 4군데가 안쪽으로 들어와 좀 짐을 넣는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짐이 많은거겠지만, 살짝 좁다고도 느껴지네요. 아직 CCS 계열은 가져다 놓지도 않았는데 벌써 50~60퍼 정도는 채운 느낌.
아무튼, 지하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짐을 나르기는 편하고, 안에 공용 캐리어 내지는 사다리가 배치되어있어 편의적으로도 굉장히 좋습니다. 짐 다 넣는데 20분 채 안걸렸을 정도.
전반적으로 한달 7만원 값을 하냐고 묻는다면.. 뭐 합니다. 집세 쪼금 더 내는 감각인데 대신에 거기에 뭘넣어도 상관없다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마음이 편합니다. 집에 들일때는 집 공간을 잠식하는것도 생각하면서 들여야하니까요.
아까 글에도 적었지만 정리하면서 좀 팔것도 보이기 시작하고, 나중에 팔 리스트도 좀 생각해 볼 기회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차로는 본가 올라가는 길에 있고 30분정도. 아주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느낌.
더 써봐야 겠지만, 그간 마음고생하던거에 비하면 아직까진 좋은 선택이란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언하나 드리자면, 정리할 물건을 정할때에는 나중에 포장해두고, 다시 꺼낼 맘에 안드는 물건들 위주로 1순위 방출하시면되요. 제가 물건들 로테이션을 자주돌리는데, 그러면서 방출도 꽤 자주하거든요
저래보여도 상당히 그러하게 정리 해두었습니다. 아, 아머드코어는 말고요. 저건 진짜 안고 죽을거야...
크 좋군요. 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공간 만들어야되서 좋은 참고 되었습니다.
확실히 있고 없고의 안도감이라 해야하나 그런게 있긴하네요
역시 취미의 끝은 부동산인거 같습니다...
이 말이 안와닿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는데 말이죠
오... 꽤 많이 유용하군요. 혹시 습도 문제는 괜찮은가요?
뭐 습도관리한다고 적혀있긴 한데 믿어야죠. 일단 내부는 좀 건조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너무 비싼데요...저정도 크기에 월7만때면..
놀랍게도 싼편입니다. 저거 절반에 9만원 받습니다 서울권은
서울 중심은 저거 3배요 ㅋㅋㅋㅋㅋ
흠, 여지껏 집이 허름해도 공간은 나름 널널했는데... 이제 저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네요. 참고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쪽을 알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한번에 왕창 갖다놓고 필요한 것만 집어오는 방식을 택하게 될지도?
저도 그럴려고 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시골은 웁니다......ㅠㅠ 너무 머네요 ...
그 근방에 있는걸 찾아보시는수 밖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