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리는 미니어처는 직접 도색을 한 모델이 아닌 완제품으로 나온 모델들입니다.
이 모델들은 Star Wars : Armada라는 미니어처 워 게임에서 사용되는 모델들인데
가격에 비해 디테일도 뛰어나고, 도색이 완료되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제가 운영하는 반군 진영의 함선을 다 구입하지 못해서 일부만 소개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 함선은 스타호크급 전함입니다. 스타워즈 : 스쿼드론에 잠시 나왔던 함선입니다.
제국의 파손되거나 버려진 함선이나, 제국의 함선을 나포하여(주로 스타 디스트로이어),
그 부품들로 만들어진 반군의 대형 함선입니다. 그래서 언뜻 살펴보아도 그 디테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인 함으로는 자쿠 전투에 참여하였던 유니티, 콩코드, 아미티가 있습니다.
위 전함 중 콩코드는 격침 중 견인 광선을 이용하여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 한 척을 길동무를 만든
전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게임을 했을 때 견인 광선의 효과를 재밌게 써 봤고요,
그 외에도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충각 후 붙어서 함포전을 하기도 하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쓰고 있는 함선입니다.
두 번째 함선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6에서
기알 아크바 제독의 기함 홈 원의 함종인 MC80A 순양함입니다.
함선의 디자인은 제국의 삼각형 디자인과 다르게 둥글둥글하게 생겼습니다.
몬 칼라마리 함선들(이하 MC)은 원래 전함이 아닌 몬 칼라마리 행성의 도시선으로 만들어진 함선들이라
디자인들이 둥글둥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함선으로는 에피소드 6에 나왔던
홈 원이 가장 유명하죠.
아직 게임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어서 성능은 체감 못해봤지만
높은 방어력을 가진 함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어서 말씀드릴 함선도 같은 MC80 함선입니다.
다만 다른 점은 위 함선과 다르게 양옆에 날개형 구조물이 추가된 리버티 형이라는 점입니다.
역시나 에피소드 6에서 스크린에 나왔지만, 주로 영화보다 게임에서 많이 등장한 함선입니다.
대표적인 함선은 리버티이고 엔도 전투 때 데스 스타 2에게 완전히 파괴됩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MC80A와 다르게 전방 화력 집중형의 함선입니다.
처음 게임할 때 써보긴 하였지만 주먹구구식의 사용이라
다시 한번 운영을 해봐야 하는 함선입니다.
이번 함선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을 가진 MC75 함선입니다.
상하로 뻗은 지느러미 같은 구조물과 선박처럼 생긴 곡선형의 몸체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길게 뻗은 구조물의 끝부분에 함교가 위치한 특이한 형태의 함선입니다.
위쪽 구조물은 통신 타워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함선으로는 로그 원에 나왔던
라더스 제독의 기함 프로펀디티가 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좌우현의 화력이 좋아
측면을 적 함을 향하게 한 후 공격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반군의 함선들이 기동이 우수해서 생각보다 쉽게 공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력도 높은 편이라 잘 격침되지도 않고요.
홈 원과 같이 쓰면 재밌을 것 같은 함선입니다.
이 밑은 중형 함과 소형 함들입니다.
MC30c 프리깃입니다. 역시 MC가 붙어 몬 칼라마리 조선소에서 제작된 함선입니다.
은하 내전기에 사용되던 가장 강력한 중형함으로,
신 공화국 초기까지 공화국 재건 연맹 측에서 활약한 함선입니다.
이 함선도 구입한지 얼마 안 돼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네요.
네뷸론 B 프리깃입니다. 어떻게 보면 미디어 매체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함선이죠,
영화나 게임에서도 자주 반군 함선으로 나오고 반군에서 많이 사용하는 함선이지만,
사실은 제국 해군의 함선입니다. 반군에서 이용되는 함선들은 노획도 있지만
제조사에서 판매한 양도 있다고 합니다. 뭐 양측에 판매한 것이겠죠.
첫 등장은 에피소드 5로 알고 있습니다. 로그 원에서도 나왔고요.
게임에서는 제대로 써본 기억이 없네요. 나중에 한 번 써봐야 할 것 같아요.
딱히 소개할게 없는 GR75 반군 수송선입니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하단에 화물을 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는 함선입니다.
아군 함선 근처에서 체력이나 실드를 회복해 주고 생각보다 잘 안 죽어서
포인트 값을 제대로 하는 함선입니다.
개인적으로 함대를 짤 때 필수로 넣는 함선이기도 하고요.
이번 함선은 탄티브 4로 잘 알려진 CR90 코르벳입니다. 초계함으로 이용되었고,
에피소드 4에서 등장했다가 스타 디스트로이어에게 허무하게 격침당했죠.
레고로도 자주 나와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함선입니다.
대표적인 함선은 역시나 탄티브 4입니다.
이 함선도 역시나 첫 게임 이후에 써 본 적이 없어서
소함대 구성을 해보고 제대로 써봐야 할 함선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함선은 해머헤드 코르벳입니다.
역시나 초계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나왔고, 로그 원에서 충각으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격침하였죠.
구매하고 사용한 적이 없어서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상대방을
킹 받게 한다는군요.
스쿼드론들 입니다. 스쿼드론은 미도색이라 나중에 도색을 해야합니다.
밀레니엄 팔콘이나, X-윙 같은 소형 함선과 전투기들입니다.
게임에서는 전함보다는 소형 함선을 공격하는데 이용됩니다.
폭격기 위주로 함대를 구성한다면 함선 공격도 가능하지만요.
마지막으로 때 샷과 게임할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P.S 혹시 대전에 아르마다 하시는 분이나 관심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친구랑 둘만 해서 사람이 부족합니다. ㅠㅜ
오~ 생각보다 크네요..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