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스카이 X 스튜디오 겟타
선행 샘플로 만져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스카이 X 스튜디오는
CCS 토이즈와 더불어
많은 기대가 되는 제작사입니다.
이전 제품인 마징카이저에 비해
얼마나 더 큰 발전을 했는지
슬쩍 살펴보겠습니다.
인트로 컷
발매는 10월 예정입니다.
가격은 약 30만원 초반대
매뉴얼입니다.
마징카이저 때도 그랬는데
정말 무쓸모 매뉴얼...ㅡㅡ;
흑백으로 만들더라도
정보가 디테일했으면 좋겠네요.
바로 개봉!
전고는 약 25cm입니다.
무게감 때문인지
체감은 엄청 큰 느낌입니다
무게는 거의 1kg
약 990그램입니다.
디테일 샷을 보겠습니다.
오프로의 우레탄 도색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무난하게 처리했습니다.
클리어 파츠들이 매력적입니다.
인피니티즘이 생각나는 표면 디자인입니다.
다양한 패널라인들이 인상적입니다.
간간히 보이는 합금이
아주 멋집니다.
스카이X스튜디오의 특징은
데미지 외장 파츠들이 들어갑니다.
이런 다양한 요소 때문에
제품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석이 들어가서 파츠를
고정하는 형식입니다만
이전 제품인 테카맨 블레이즈 같은 경우는
일명 후두둑 현상이 빈번해서
전체적인 퀄리티를 떨어뜨렸습니다.
하지만 마징카이저 이후로
여러모로 개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겟타도 큰 불만 요소는 없었지만
어깨 외장 파츠는 고정성이 좀 약했습니다.
아마 선행 샘플이라 그런 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되어 발매했으면 좋겠네요.
데미지 파츠를 모두 장착하니
아주 멋드러집니다.
내부가 살짝 보이는
비주얼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가동성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목가동이 아주 훌룽합니다.
진겟타처럼 어깨뽕(?)이 없으니
더욱 가동이 자유롭습니다.
특이한 점은 가슴 쪽 가동이
좁아지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게 왜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어깨가 빠지는 가동 때문에
간섭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팔꿈치는 2중 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팔뚝 부분의 연장 기믹이 인상적입니다.
몸통의 허리 가동은 무난합니다.
등쪽이 갈라집니다.
겟타빔이 나가는 배쪽 기믹은
이렇게 등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 가동시킵니다.
배 내부에도 합금이 보입니다.
(이런 기믹은 오프로나 메디콤 토이 쪽에서 보던 기믹입니다)
다리 찢기는 이렇게 완벽하게 됩니다.
고관절 쪽 스커트는
조각조각 가동되는 기믹이 있어
하체를 가동할 때 꽤나 간섭에서 자유로웠습니다.
앞차기도 큰 문제없이...
무릎의 연동기믹도 아름답습니다.
내부 표현도 충실합니다.
다리는 2중 관절로 완벽하게 접힙니다.
발목 관절은 연장되는 기믹이 존재하고
접지력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옵션 파츠들을 깔아봤습니다.
파츠기 엄청 많은 편은 아닙니다.
먼저 료마 피규어를 보겠습니다.
좀 구수하쥬~?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손 파츠는 기본 손 포함
총 다섯 쌍입니다.
겟타 토마호크 한 쌍입니다.
뚱겟타의 상징같은
머신건 한 쌍입니다.
당연히 이렇게 접힙니다.
개머리판 쪽이 연장되는 기믹도 있고요.
원작처럼
전완근 쪽을 개방하고
이렇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LED 기믹도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여는 건지 몰라서
엄청 헤맸습니다.
자석식으로 뚜껑이 붙어있는데
탈착하기 쉽지 않습니다.
LED 모듈은 헤드와 몸통 쪽
두 곳에 있습니다.
LR521 건전지 3개씩 총 6개가 들어갑니다.
샘플에도 비포함이고
양산품도 분명 비포함 될 거라 예상됩니다.
미리미리 구해 놓으시길
파는 곳이 많지 않네요.
전지를 넣는 게 은근 빡칩니다. ㅡㅡ;
LED를 켜보겠습니다.
헤드에 들어오는 불빛이 아주 멋집니다.
밝기는 아주 밝은 편입니다.
몸통 쪽 LED입니다.
역시 엄청 밝습니다.
만족!
겟타빔 파츠입니다.
특이한 건
애니에 나오는 이런 정비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로봇암이 들어가 있고
이런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격납고를 만들려면
나중에 발매할 겟타 드래곤이나 블랙 겟타를
구매해야 완성시킬 수 있네요.
(뭐 이런 걸로 인질을...언제 나오지...?)
망토입니다.
내부에 철사가 들어있고
형태를 잡을 수 있습니다.
공식 사진처럼 높게 띄우는 건 힘들지만
나름 멋진 형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프로처럼 꼽는 방식은 아니고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자력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사진 나갑니다.
총평입니다.
이미 발매되었던 뚱겟타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프로, 메디콤토이 제품이었습니다.
전작인 마징카이저는 반다이 GX-75를 기반으로
만든 느낌이 많이 들었고
역시 이번 뚱겟타도
오프로의 강점들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느낌입니다.
어찌 보면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서
이전에 잘 나온 제품들을
잘 리뉴얼해서 제대로 만들어 준다면
굳이 비판 받을 이유도 없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수많은 겟타들의 범람 속에서
발매될 제품이고
가장 발전된 제품이기도 합니다.
어깨쪽 외장 자력이 약하고
다리가 너무 무거워서
불안한 단점들도 있지만
이전작인 마징카이저 이상의
퀄리티는 넘어섰다는 생각이 드네요.
뚱겟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지구는 못준다!
적당히 리파인해서 오프로랑 다른맛이있네요.
네 잘 나왔더라고요. 이로인해 블리츠웨이 블랙겟타도 잘 팔리고 뻘건 겟타도 재판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 지구는 못준다!
뽕찬다~
무...사시....무사시-!!!!!!!!!(~~~)
겟타빔 기믹 신박하네. 나중에 나올 포즈+보다 프로포션은 못 하다 싶었는데 디테일 들어간게 오히려 이쪽이 세최날에 가까운 것 같기도.
포플도 빨리 나외서 비교해봤으면 좋겠네요
겟타 돌도끼
겟타 돌마호크!!!
티타늄 보이님 오른쪽 축하드려요! 겟타로봇을 잘 모르는 저도 와 이건 최고다 라는게 느껴지네요 ㅋㅋ
감사해요~ ㅎㅎ
저 '뚱'한 라인이 이상하게 매력있단 말이죠.........
그죠~ 이상한 매력이 있음요 ㅎㅎ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인데 이렇게 세심하고 멋진 리뷰 올려주신 덕분(?)에 결제하러 갑니다 ㅎㅎ
양품 기원!
역시 예약하길 잘했네요.정성스러운 게시물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뭉툭한 몸에서 나오는 멋짐
그니까요...왜 멋있어 보일까요? 희안한 매력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