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장식장에서 꺼내본 로봇베이스 입니다
역시 묵직하고 크네요
오늘은 언제나처럼 그 업체에서 발매한 싸제 스틸 시트 부착입니다
발매한지는 꽤 됐는데
소량씩만 판매하다보니까
지난달 중순쯤에 간신히 구입했네요
커팅버전도 팔고 있긴 한데
좀 더 비싼지라
걍 고생하기로 하고 이거로 구매했습니다
전에 자를떄는 커터칼와 가위를 주로 썻는데
시트 발매 업체에서
위 제품 추천하길래 써보니까
이게 상당히 편하네요
작두 쓰는 느낌으로 꾹꾹 눌러주니 써컹써컹 잘 썰려서 좋았습니다
특히 작은것들 자를때 매우 편했어요
암튼 대충 4시간 걸려서 잘 잘라다가
붙여줬습니다
시트 부착 전
부착 후
아니 이걸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놔서
부랴부랴 장식장에 있는거 찍은지라 제대로 보이진 않네요 ㅋㅋㅋ
저 막대기들은 선택 부착사항이라
빨강 파랑 번걸아가며 붙였습니다
부착 전 내부 모습
부착 후 모습
뒤쪽 엘레베이터 안쪽에도 시트가붙여집니다
그라운드 다이온과 클라우드 아크로스 구매하신 분은 아시겟지만
대원들 의자에 배치해두면
이게 고정이 잘 안되는지라
조금만 흔들려도 안에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는데
함장석 발판, 다른 의자 앞쪽에도 시트가 부착되는지라
고정성이 좋아집니다
펜스는 손쉽게 분리되니까
저 처럼 고생해서 다 붙이고 나중에 발견하지 맙시다
함장석 뒤편에도 화면 추가
이런건 좋네요
비행갑판 시트 부착 전
부착 후
아래쪽 01 이라 숫자 쓰여진 부분은
없는 버전이 기본이지만
저는 01과 02를 붙여줬습니다
숫자 씰 앞에 있는 씰은 갑판 슬라이드시 가려지는 부분인데 딱히 간섭은 없습니다
팔부분 부착 전
부착 후
조금 심심했던 부위인데
포인트 컬러 생기니까 좋네요
빨간색 말고도
회색, 파란색, 노란색
4개중에 선택 부착하시면 됩니다
손바닥 부착 전
부착 후
대원을 올려주기 딱 좋은 정도
빅파워드 때는 부착면이 더 큰거같은데
로봇 베이스때는 오히려 적어졌네요
부착 전
부착 후
조준경? 센서? 암튼 그런 부분에 부착입니다
여기도 다른컬러가 있는데
녹색이 제일 어울려보였네요
부착 전
부착 후
크
여기가 있고 없고 차이 제일 심한 느낌입니다
아무튼 뭐 한시간정도 열심히 붙여줬는데
앞에서보면 큰 차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자세히봐야 차이가 느껴집니다
오히려 뒤가 시트 붙인 티가 많이 나네요
아무튼 여기까지였습니다
구입 방법들은 예전에 적은글에 있어요
와.......로봇 내부의 탑승공간 재현의 극한! 그야말로 로망이네요. 시트를 붙이니 더욱 리얼해지는 듯
순정 스틸 시트는 엘리베이터 안쪽에 붙이면 문이 잘 안닫기던데, 이건 엘리베이터 문이 들어가는 부분만큼 크기를 줄여놔서 문제가 안생기겠네요.
엘베 안쪽에 끝까지 넣으니까 잘 닫아지던데 뒤에 떳으려나 모르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