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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자유행성동맹 국가, 자유의 깃발 자유의 백성-Revolution of the heart
은하영웅전설 배틀쉽 콜렉션입니다. 총 158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대한 셋트입니다. 얼마 전 올라온 2006WF 탐방기중 큰 스케일의 브륜힐트 완성품 사진을 보고 삘 받아서,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셋트중 일부를 일옥에서 질렀습니다. 컨셉은 '자유행성동맹군 제13함대 기함 호위 분함대'로 잡아 보았습니다.
재질은 PVC이며(다이캐스트인줄 알았는데T.T) 단품당 가격은 315엔입니다.
3D 이미지는 일본 홈페이지 Mercy's Island(http://www5f.biglobe.ne.jp/~mercy)에서 훔쳐왔으며;; 무장 설정은 은하영웅전설6 메뉴얼을 참조하였습니다.
단품 박스입니다.
박스 내부 구성입니다.
본체 + 디테일 부품 + 스탠드 +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근히 부품 조립하기 귀찮습니다.
게다가 일본 특유의 꼼꼼한 포장 때문에 개봉도 꽤 귀찮았습니다.
휴페리온
전장: 911m
전폭: 70m
전고: 284m
양 웬리가 소장으로 진급, 13함대 사령관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사용한 기함입니다. 암리처 전역 후에는 이제르론 요새 주둔함대 기함이 됩니다. 바라트 조약 이후 양 웬리 퇴역원수가 더 이레귤러즈를 구성, 기함을 율리시스로 바꾼 이후에는 빌리발트 요하임 폰 메르카츠 원수에게 양도되었습니다. 시바 전역에서 비텐펠트 함대의 공격을 받아 메르카츠와 운명을 함께 하였습니다.
크기 비교는 요츠바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작은 크기에 약간 실망하였습니다.
동맹군 전함 특유의 강인한 인상이 잘 살아있는 함형입니다.
자유행성동맹 표준전함
전장: 624m
전폭: 65m
전고: 136.5m
무장: 중성자빔포, 레일캐논, 레이저수폭미사일, 레이저기총, 스파르타니언
함대의 핵심이 되는 전함 클래스의 전투함입니다. SF관련물중에서 제가 Imperial-2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함형입니다. 쭉쭉 뻗은 선이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주는군요^^
아래쪽을 보면 스파르타니언이 수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가운데 9개의 직사각형)
자유행성동맹 표준순양함
전장: 327m
전폭: 94.5m
전고: 74.4m
무장: 중성자펄스포, 중성자미사일, 레이저기총, 스파르타니언
전함에 비하여 함체는 작으나 고속이며 수색능력이 뛰어난 순양함 클래스의 전투함입니다. 몇몇 은하영웅전설 게임에서는 이 함종을 '순항함'으로 번역해 놓았기에 어디에서 이런 오역이 왔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이미지를 찾느라 일본 웹을 뒤져보니, 일본에서는 Cruiser를 '순항함'으로 번역하더군요.
함체가 작다 보니, 순양함과 구축함은 이렇게 각각 두 척씩 네 척이 셋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축함은 정말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요츠바도 귀여운지 자세히 보고 있군요.
자유행성동맹 표준구축함
전장: 208m
전폭: 44.5m
전고: 47m
무장: 중성자펄스포, 중성자미사일, 레이저기총
고속의 소형함정입니다. 아직 구축함급의 함정밖에 보유하고 있지 못한 우리 해군을 생각하면, 소형함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군요^^;;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충실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자유행성동맹 표준우주항공모함
전장: 928m
전폭: 241m
전고: 379m
무장: 중성자펄스포, 중성자미사일, 레이저기총, 스파르타니언
단좌정인 스파르타니언 100척을 수용하는 항공모함 클래스의 전투함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아래쪽에서 순차적으로 스파르타니언을 출격시키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물론 딱 보아도 취약한 그 부분을 제국군의 발키리에 얻어맞고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장면도 장관이었습니다-_-a
재질이 PVC다 보니 등굽은 물고기마냥 보기좋게 휘었습니다-_-;
펴 보았지만 곧 저 모습으로 돌아가더군요.
일본 옥션쪽 보면 동맹군 우주항모는 따로 묶어서 파는 셋트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는 듯 하던데, 그 이유를 잘 알겠습니다-_-;
아래쪽입니다.
100척의 스파르타니언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스파르타니언
전장: 40m
전폭: 7m
전고: 11m
무장: 레이저기총, 대함미사일
자유행성동맹군의 단좌 함재정 스파르타니언입니다. 전함, 순양함, 우주항공모함에 적재되어 있습니다. 은하제국군의 함재정 발키리보다는 투박한 디자인입니다.
각 함의 크기 비교입니다.
전함이 확실히 구축함, 순양함에 비하면 크긴 크군요 덜덜덜;;
구축함이나 순양함이 전함과 마주치면 냉큼 도망가야겠습니다.
자유행성동맹 제13함대 기함 호위 분함대가 완성되었습니다.
등굽은 물고기는 빼버리고 싶지만, 돈 주고 산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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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전함, 율리시즈와 바르바롯사, 베이오울프도 보이는군요.
Angela님/ 감사합니다^^ 중학교때 소설을 읽고 나서 약 10년이 흐른 얼마 전 은하영웅전설 애니메이션을 보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중학교때랑은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얀 웬리는 더 좋아지더군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소설도 다시 처음부터 찬찬히 읽고 싶습니다. Planetarium님/ 표준전함의 3D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율리시스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바바롯사등 우아한 함형의 제국쪽 기함들이 동맹쪽 기함보다 훨씬 인기가 좋은 듯 하더군요^^ 저는 동맹쪽 함형을 더 좋아합니다만, 브륜힐트나 바바롯사, 퍼시벌은 손에 넣고 싶더군요. 하지만 가격이T.T
오 멋지네요 저도 소설 14권 다 있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저는 지크가 제일 좋더군요 지크 죽을때는 정말ㅜㅜ 추천합니다
동맹만세! 제국을 타도하자! 으흠. 정말 잘봤습니다. 일본에서 이거 사라고 했다가 가격 때문에 포기한..크... 오랫만에 들어보는 동맹군 국가네요^^;
아아, 이걸 보니 양제독님.. ㅠ_ㅠ 안구에 습기가..
브륜힐트가 없네요. 브륜힐트가 가장 멋있던데......^^
플스5년차님/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도 정말 멋진 캐릭터지요. 아아~ 좋은 사람들은 빨리 죽는 법인가 봅니다. 슈마체르님/ 지크 카이저 라인하르트~!에 대항해 더 이레귤러즈가 외치던 구호가 생각나는군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지만, 뒈저라 라인하르트~! 였던가요?^^; 미타제님/ 정말 가슴아픈 최후였죠T.T 크리에루님/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브륜힐트, 멋진 만큼 비싸더군요^^; 굳이 동맹군 함선쪽을 택한 이유중 하나가, 어떤 녀석들인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데 감히 비싼 제국쪽을 지르기가 뭣해서... 입니다. 게다가 제국쪽 기함들은 골뎀바움 문양, 로엔그람 문양 두 바리에이션이 있더군요. 속편하게 & 더 좋아하는 진영인 동맹쪽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답니다.
동맹을 더 좋아하시는군요...... 갑자기 은하영웅전설4 가 하고 싶군요^^
저도 은영전을 꽤나 좋아했는데 이렇게 배만 다시 보니 참 기분이 새롭군요 ㅎ 추천하나 하고 갑니다.
이,이런 멋진 컬렉션을! 좋은 물건 구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저는 비텐펠트의 흑색 창기병 부대를 구하고 싶은데...요즘 인형때문에 여유 자금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크흑....
크리에루님/ 은영전4, 정말 명작입니다^^ 저도 간만에 하드 속에서 꺼내서 해 볼 참입니다. fpdidl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 모아 보고 싶지만, 그럴 기회는 잘 오지 않을 듯 하네요T.T wesker님/ 감사합니다. 웨스커님이야 DD옷 한둘만 살짝 덜 질러 주시면, 흑색 창기병 소함대 정도는 장만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물건이야 일옥에 자주 올라오던걸요^^
정말 멋진 컬렉션 들입니다. ^^
헉.... 다시 애니랑 소설이랑 게임을 꺼내게 만드는 콜렉션이군요! 이거 한국에선 안파나요??? (브륜힐트도 보여달라~보여달라!)
참 그거 아시나요? 90년대 을지서적에선가 나왔던 은하영웅전설 14권(본편10권 외전 4권)이 정식 발매된게 아니라는걸... -ㅅ- 고딩때 세뱃돈 받아 샀던 기억이 나는데...
닥터홉킨스님/ 감사합니다^^ 돌거북이님/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예전 모 샵에서 콜렉션 풀셋을 파는 것 말고는 본 기억이 없네요T.T 그나마 일본 옥션에는 거의 항상 출품되어 있는 듯 하더군요. 그나저나 을지서적의 번듯하게 나온 책들이 정식 발매된 게 아니었다니니 정말 놀랍습니다@.@
동맹에도 인재가 많았는데.. ㅠㅠ 라인하르트같은 천재가 군주라면.. 제국도 매력있는 곳이지요.; 지크프리드 키르히아이스의 발바로사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멋있어보였던..; 주인이 없어진 기함이라 그런지 애착이..
서울문화사의 책들이 정식, 출판물이지요.^^ 을지서적은 해적판.. 얀 웬리 --> 양 웬리, 양웬리가 정식 표기입니다.^^; 정식 출판물이 완본이라 더욱.. 프리미엄이 붙나봅니다....
휘어진 전함은 끓는 물에 넣었다가 펴주는 신공을 써보시면 될지도.. ㅇㅁㅇ;;
오.... 1/1200인줄 알았는데 1/12000이군요..;; 아 멋지다~~
음...은하영웅전설4EX였나..그게임으로 먼저 알고 나중에 소설을 전부 구입해서 봤죠...삼국지 이후로 제일 여러번 반복해서 읽은 소설인듯 ㅎㅎ;;
Mussel님/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귀찮아서 손 안 대고 있다가 헤어 드라이어+찬물로 펴 주었습니다만 하루 지나고 나니 원상복귀네요T.T 허드슨님/ 스케일이 좀 많이 작지요^^; 기회가 된다면 1/2500레진킷도 구해 보고 싶습니다. 제로눈썹님/ 은영전4EX는 나름대로 명작이니, 플레이 해 보신(그리고 이를 계기로 소설에 손 대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은영전7(은영전 온라인) 국내 상용화가 불발로 끝난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