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쯤 로렐라이라는 이름의 카이요도제 식완이 나왔었습니다.
비넷 형식으로 정말 멋진 제품이었죠.
이후 알고보니 원작이 되었던 개봉영화가 엄청 우익적인 성향이 짙었다더군요.
어째든 뭐 내용조차 모르고 잠수함형태가 멋지고
카이요도 식완의 놀라운 퀄리티에 반해있던 중
타카라 세계의 전함 시리즈 중 특별판 로렐라이 제품을
그당시 국내에 딱 한군데 들어왔던 것을 단품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로렐라이 제품중 DD-615 SIMSON 전함(1/700) 입니다.
그당시 타카라에선 이런 종류의 세계의 전함, 잠수함 시리즈를 한참 만들고 있던터라
스페셜편으로 나온 이 제품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영화 자체는 2차대전 종전을 배경으로 만든터라 우리정서랑은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타카라 답게 세부적인 디테일은 크기에 비해 무척 정교합니다.
이전인가 이후인가에 연단모형 야마토 라는 제품도 나왔었죠. 7개의 부품을 합치는...
TYPE-N MIDGET-SUB(1/144) 입니다.
스케일을 보면 아시겠지만 소형잠수정입니다. 형태가 무척 독특합니다.
뒤에 나오는 영화속 주인공 잠수함에 부속된 잠수함이더군요.
조명을 잘못 조정해서 색깔이 날려버렸네요. 이해바랍니다.
일단 뒤 스크류 등도 세밀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각 제품에는 아래와 같은 각 전함에 대한 설정과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카이요도라고 되어있군요.
카이요도 제작 , 타카라 판매 이런 식인가봅니다.
일본측 주인공 잠수함인 I-507 SECRET-SUB(1/700) 입니다.
역시나 조명실패로 색이 날라가는군요. ㅜㅜ
근데 어딜봐서 1945년 당시의 잠수함입니까!
완전 나디아 의 노틸러스호 같지 않습니까?
아까 소개한 TYPE-N 이 요기 있군요.
그당시에 잠수함에 소형 잠수함이라...
영화니깐 가능했던거겠죠?
역시나 설정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살짝 읽어보면 더욱 황당한것이...
잠수함에 203 mm 주포가 가 달려있는 것입니다.
어뢰나 쏠것이지 무슨 잠수함에 주포가...-_-''
포장은 이런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시크릿 입니다.
몇몇 종을 제외하곤 런너에서 떼서 조립을 해야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부품이 얇아서 조심을...
박스내 전 제품입니다.
이때 마침 다른 제품을 구입하던터라 전 종을 구입하지못했습니다.
존재감있는 녀석들로만 딱 4종만 구입한 기억이 나는군요.
카이요도제 식완에 들어있는 흉상입니다.
전 제품을 다 꺼내서 찍을려고 했었는데 막상꺼낼려니
진열장위를 다 들어내야하는 엄청난 노가다가 기다리더군요. 크흑!
영화상 I-507 잠수함에는 나치에서 개발한 로렐라이라는 비밀병기를
싣고 핵투하를 막는다는데 이 여자가 그것을 조정하는게 아닐까
살짝 짐작만 해봅니다.
캬~ 다시 봐도 놀라운 퀄리티입니다.
다른 전함 비넷들도 같이 찍고 싶으나 뭐 이전에 올라온 사진들도 많으니
그냥 패스 합니다
세이버 트레이딩과 크기 비교
비교해보니 더 놀랍죠?
이상 로렐라이 라는 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로렐라이 비넷에 대한 리뷰는
개구리소년님 리뷰보기
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또 뒤져보다 괜찮은 제품있으면 찾아오겠습니다.
영화 내용은 둘째 치고, 정말 못만든 영화였어요. 만화인지 영화인지.. 제품은 대단히 멋지네요. 전함 모형은 언제봐도 포스가 대단합니다.
아리따운 여인을 기대하고 들어왔더니... 웬 전함에 잠수만들만 즐비... - -; (컹)
멋지네요.
큰것보단 저렇게 작고 디테일한 것만의 특징이 고스란히 .. 이런것도 있더라! 시리즈 항상 기대가득입니다 ! ^^
정말 작네요 런너에서 떼어내다 부러질듯... 물에선 잘 뜨나요?...농담입니다--;;
좋은 피규어였지요. 영화는 으음...
개인적으로 일본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고...반성 할줄 모르는 우익이 굉장히 싫기때문에...일본밀리는 별로 맘에 안드네요...특히난 그 당시의 것을 재현한 모형은...-_-;
사이어스//물에 뜨기도 하거니와 박스에 있는 저 모터는 실제 작동을 하여 앞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순결한19// 우익은 저도 싫습니다만...저것중 2차대전당시 실제 존재한 기종이 있는것도 아니고...두체만 일본배이고...나머지 두체는 미국쪽 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