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운다.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아버지는 밀짚모자 쓰고
도롱이 입고 삽 찾아 들고
번갯불로 길을 찾으며
논에 물 여의러 갔다.
나는 퍼뜩 일어나
새로 쓴 시 몇줄을
얼른 지웠다.
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창비시선 401
새벽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운다.
이렇게 비가 오는 밤이면
아버지는 밀짚모자 쓰고
도롱이 입고 삽 찾아 들고
번갯불로 길을 찾으며
논에 물 여의러 갔다.
나는 퍼뜩 일어나
새로 쓴 시 몇줄을
얼른 지웠다.
울고 들어온 너에게
김용택, 창비시선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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