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미컴 미소녀 등장 게임 소개 - 마두라의 날개(스압)

[달(빛)바람]

The Wing of Madoola (マドゥ ーラの翼) (1986, 선소프트)

제가 직접 찍은 플레이 영상입니다.
보시다시피 난이도가 좀 괴악합니다.
적을 한 두번 쳐선 안 죽기에 귀찮아서 터보키 썼습니다.


물론 이 게임도 나름의 전략도 있고 사전 연구 + 약간의 노가다를 거치면 전혀 못해먹을 게임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이 정도면 충분히 쿠소게 소리 들을만한 게임이라 봅니다.


제가 사랑하는 구리구리한 B급게임 전문회사인 선소프트가 만들었습니다.

선소프트가 제법 혜안이 있는게, 예전부터 '모에'가 게임 세일즈에 큰 역할을 한다는 걸 미리 꿰뚫어보고 있더라고요.

오피셜 일러스트부터 이렇습니다.



사랑과 마법과 꿈의 대모험이라니.










공식 SD화 그린 분 사인




공식 코믹스




이하는 팬아트입니다==========================================================


그렇다보니 실제 도트 같은건 아까 그 라이라, 아니 레이라가 좀 더 이쁜데도 불구하고
이쪽은 레이라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팬아트가 사방에 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나중에 만들어진 사이트인 픽시브에도 널려있을 정도.

너무 팬아트가 많아서, 후대에 리메이크라도 되었나 싶어서 검색해봤을 정도입니다.



























특히나 '린노'라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공략/설정소개/자작 일러스트 등을 전부 커버하시는데
그 열정이 너무 대단해서인지 위키 마두라의 날개 사이트의 관련사이트로 등록까지 되어 있더군요.
오직 마두라의 날개 일러스트 외길만 그려오신 대단한 분이십니다. 몇년간 한 캐릭터만 계속 그려오시다니.

이하는 린노님 그림들 중 일부입니다.
http://rinno.lolipop.jp/madoola/

[검떠]

마도라의 날개군요 정말 타격감과 난이도는 혀를 두를정도지만 몇번하다보면 의외로 또 할만하더군요^^:

[Team_ProjecT]

아리노과장이 도전했던 게임들이 갑자기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도 예외가 아니였습니다^^ 차라리 레벨업 개념이였으면 나았을텐데 반복 숙달하여 길을 마스터 해 놓지 않으면 검(무기레벨)이나 슈즈 등을 입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그길인것 같은 짜증나는 미로와 톡톡 튀며, 달라붙는 자코들도 쟈증나고... 전 그래서 못깼습니다;

[신형 에쿠스]

은근히 해볼만 한것 같군요

[달(빛)바람]

게임센터CX인가 거기 나왔었나보군요.
그 사람 그 실력으로 하려면 속 좀 썩였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