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이 인터넷이 생활화 되어가면서
잃어가는것 또한 만만치 않더라구요...
일끝나고 학원가서 일어공부하고 집에오면 밤11시에
컴퓨터에 앉아있다가 정신차리면 새벽2~3시...
일요일 하루쉬는데 컴퓨터앞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정신차리면 금방 하루가 지나가구...
이건아니다 싶더라구요...
요즘 디브이디에 빠져서 사놓은것도 엄청난데 편하게 보지도 못하구...
그나마 맘잡고 겜할라치면 집중이 안돼는...
아~이건아냐~~~~
하다가 규칙을 정해놓은게 필요한 사이트만 돈다고해도 1~2시간!
2~3일에 한번 컴퓨터를 켜자! 입니다!
미개한 방법일진 몰라도 이러고 나니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구요~
일단 주중에라도 자기전 편히 영화 한편 때리기가 가능해졌고,
플레이 중인 게임들도 차근차근 엔딩을~
게다가 무려 독서까지~~~~~~
모처럼의 사다놓은 음악 시디들도
진정한 의미의 감상에 젓어 살고있답니다~
인터넷이 사람을 구속하고있다고~~~~
(그전엔 TV였던가?)
여러분도 해방되어봅시다~
이래놓고 새벽1시58분...이시간에 인터넷질하는 데님입니다...
밑에 포로리님이 오우거64 문의주셨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슈퍼페미컴으로 나온 전설의 오우거배틀까진 아니여도
택틱스 오우거만은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몇년전에 저의 컬랙션 사진들 이곳에 올리면서 적어놓긴 했지만.
전 이시리즈를 관통하고있는 무거운 스토리때문에 빠져든 케이스거든요~
옆에서 아무리 잼난다고 한들 자기취향에 맞지않으면 플레이가 괴롭죠...
그당시전 전통알피지에 푹빠져있었지만 이미칠듯한 완성도의 시뮬레이션 알피지란
장르의 오우거 시리즈는 제인생에 한획을 멋지게 그어버립니다.
머리박터지게 고민하면서 천천히 전술짜고
한번공격에 일생일사! 한번죽으면 살리기 힘든것도 난이도상승에 한몫합니다만...
슈퍼페미컴용 전설의 오우거배틀이 전제 이야기의 5장에 해당하구요
택틱스 오우거가 7장,닌텐도 64의 오우거 배틀64가 6장을 그리고 있으며
8장으로 완결지어지는 시리즈인데 크리에이터 마츠노 야스미씨가 스퀘어로 이적하면서
오우거 판권도 스퀘어가 사들이지만 현제 스퀘어에서 퇴사한 상태여서
그시리즈의 귀추가 어찌될지 안드로메다인...
지금도 용산등 돌다가 택틱스오우거 팩이보이면 집어들고 보는 악습관이 생길정도로
나를 미치게 하는 게임 되겠습니다.
오우거64는 실제 마츠노등 핵심 제작팀이 빠진상태에서(여기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메뉴얼 뒤를보면 원년멤버 대부분이 다시 모이게 된다.)닌텐도의 각별한 밀어주기로
희대의 걸작으로남게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언어문제도 문제지만 각종 아이콘과 명령어만 습득 하시면(한자가 대부분)
메뉴얼과 함깨 어렵지않게 플레이 가능하실겁니다!
택틱스 오우거 할 당시만해도(1997년정도?)
슈퍼로봇 대전 이랑 비슷하네 했다가 그심오함에 매료되어 군입대 전까지 파고
제끼게 됬답니다.
군전역후 접한 오우거64지만 하면서 눈물나는 몇않되는 (어떻게 이렇게 잘만들수있지?)
겜임에는 이견이 없을듯~
물론 진입장벽도 조금은 높지만...닌텐도64가있는데 이겜을 플레이 하지않는건
어불성설입니다요~
화이팅!
오우거배틀64가 전설의 오우거배틀보다 어렵나요? 전 하면서 계속 그렇게 생각되던데'ㅅ'a 64판이 훨씬 어려운듯...
광풍의 데님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_^
저는 바쁘지도 않은데 정작 게임은 잘 안하게 되더라는...ㅠ.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오우거 배틀64 자세한 설명 우선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게임을 해보면 그 게임만의 시스템에 매료되네요. 얼마전 한번해볼까 시작하려다가 워낙 지금처럼 좋은평을 많이 써주신 분이 많아서 어슬프게 포기하는거 싫어서 잠시 봉인했습니다. 현제는 쉬엄쉬엄 닌텐도64 공략 수집중이구요. 핫..근데 아직 결혼안하셨나 보네요. 자유가 부럽기도 하고 하핫..^-^" 내일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택틱스 오우거는 저도 추천드려요~ ^^ 스토리 노가다 등등 다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게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