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제 시대가 죄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반이다보니 고전 게임을 즐기기에 가장큰 걸림돌은
디스플레이 출력 장치 일겁니다. HDMI로 대변 되는 21세기의 장비를 활용하기에 너무 시대에 떨어진
구형 기기들을 위해 따로 CRT 디스플레이를 구하기에는 쉽지가 않고
상태가 좋은건 더더욱 구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는게 현실이죠.
그렇다 보니 몇몇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 시켜주는 장비들이 꽤나 나왔습니다.
그중에 적절한 가격대에 접근성이 좋은 장비 두가지를 구해서 어느정도 성능인지돌려보았습니다.
우선 ODV라고 적힌 기기는 RetroTINK X2제품에다가 하우징을 추가한 구성의 제품입니다.
USB 파워를 요구하며 컴포짓/S비디오/컴퍼넌트 입력을 지원합니다.
신호는 480P기준으로 변환되며 약간의 스무딩과 라인더블러 옵션은 스위칭방식으로 지원됩니다.
유명한 OSSC입니다. 오픈 소스 스캔 컨버터의 약자이며 말그대로 오픈 소스다 보니
기술력이 되는 개인이면 충분히 자작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물론 저는 똥손이니까 돈주고 삽니다.
해당기기는 RGB / 컴포넌트 / SCART 입력을 받아 출력이 됩니다.
리모컨이 같이 제공되며 본격적으로 여러 스케일러와 스캔라인등의 옵션이 들어있죠
해당 출력에 쓰일 기기는 역시 레트로의 대표기기인 슈퍼패미콤!!
그중에 후기형인 원칩 버전입니다
슈퍼 NT는 꼽사리로 어떤가 추가 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순정케이블이 구하기 골룸하다보니
안면이 있는 전문 커스터머에게 의뢰하여 제작한 S비디오케이블과 SCART 케이블입니다.
최대한 노이즈 컨트롤에 신경쓰고 고급 선재로 마감하여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 하는 제품이죠.
테스트 구동게임은 태양계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수파 봄바맨 쓰리!!! 가 되겠습니다.
ODV는 전원꼽고 연결하면 바로 컬러바가 화면에 출력되서
작동확인이 바로 가능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스위치 온!!
OSSC는 SCART로 연결을 해줍니다.
역시 중고급형 기기다보니 LCD로 작동 상황을 바로 알려줍니다.
LCD상에서 각종 옵션 메뉴 설정및 확인도 가능합니다.
물론 리모컨으로 조절이 됩니다.
슈퍼NT는 원래 HDMI 출력이라.... 그냥 꼽으면 됩니다.
이미 쓰던기기다 보니 내부에 이미 화면 출력 관련 설정이 되어있어
다른 기기와는 좀 이질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기는 바로 박스에서 열어 아무 셋팅없이 바로 화면에 꼽아 출력한 화면을 보여드립니다.
객관적인 사진연출을 위해 카메라 ISO100 / F5.6 / 1/60 셔속을 사용하였습니다.
슈퍼NT가 유달리 밝은건 제가 감마값을 왕창 올려놔서...
둘다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RetroTINK X2 의 경우 하드웨어 딜레이가 54ms미만이라 그러고
OSSC도 대동 소이할거로 보입니다. 실제 게임 구동후 플레이시에 딜레이나 밀림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추가로 OSSC에서 설정가능한 스캔라인 옵션 마지막으로 투척!!!!
RetroTINK X2는 OSSC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플러그앤플레이로 바로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고 업스캔 기능도 출중하네요
OSSC는 SCART를 지원하다보니 기기 본래의 잠재력을 백프로 활용하길 원하면 괜찮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한줄요약:슈퍼NT사세요
이런 글 너무 좋아요. 하드웨어 분석~
안녕하세요 게시물 보고 글 남깁니다 야옹이가 너무 이쁜데 품종을 뭐라고 검색하면 나오나요 2년전에 고양이 키웠는데 다시 키울일 있으면 좀 알아보고 키워볼라구요
브리티쉬 숏헤어 종이긴 합니다만 이래저래 많이 하드코어 슈퍼믹스냥이라 애매한 털길이와 짧은꼬리 그리고 짧은코를 가지고있습니다 ㅋ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도 뚱냥인데 엄청 귀엽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님의 게시물보다 야옹이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즐밤하세요
와..scart까지 장비 너무 부럽네영... 궁금한게 있는데요 레트로팅크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직구로 구매 가능한가요? 아니면 해외직구대행이 필요한가요?
사이트에서 직접 해외 배송은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작자가 알아서 국제운임 책정해서 따로 추가해서 주는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