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연예 시뮬레이션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중 제가 소장중인 1,2,3 관련 게임과 관련 물품 올려봅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성공으로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이 쏟아져나왔는데 지금은 사실상 사장된 장르죠.
PC엔진으로 첫 1편이 출시되고 너무 하고 싶었는데 당시 저는 패미컴만 가지고 있었고 PC엔진 게임기가 워낙 고가여서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PC 버전이 정식 발매되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팬이되어 다른 작품들도 구하게 되었습니다.
PS1 도키메키 메모리얼 일본 한정판과 PC 정식 발매판입니다. 국내 PC판은 두근두근 메모리얼로 출시되었었네요.
한정판도 같이 발매되었는데 저는 한정판을 구하지 못해서 일반판을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PC판은 시리즈중 유일하게 한글화까지 되었던 작품이죠.
일본어를 몰랐던 저라 시리즈중 PC판을 제일 오래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에 정식 발매는 PSP 4편이 유일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한글화없이 발매했었죠. 1편의 메인 히로인인 시오리는 현재의 가상 인물처럼 음반까지 발매하는등 거의 신드롬급 인기였습니다.
PC판 박스는 햇빛에 노출되서 바래 버렸네요.
PC판 메뉴얼과 CD, 스티커. 다른 물품도 있었던 것 같은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PS1 한정판 구성 물품. PS1용 마우스는 아직 미개봉이네요^^; 사실 현재 PS1이 없어서 쓸모도 없죠. 원래 열면 멜로디가 나오는데 세월의 흐름으로 베터리가 방전되서 안나오는군요.
PS1 한정판 CD 오픈. PS1버전도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네요.
1편의 파생 작품들. 드라마 시리즈 Vol.1,2,3 과 프라이빗 컬렉션, 셀렉션, 퍼즐다마.
사실 일본어를 못해서 오프닝 정도만 보고 플레이는 안하고 소장만 하고 있네요.
동봉되어 있던 1편의 캐릭터들. 요시오가 청일점이네요. ^^;
다음은 1편 관련 음악 CD들입니다.
1편 관련 음반이 아니라 사실상 후지사키 시오리 음반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 시오리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수 있죠.
다음은 2편 관련 게임과 물품입니다.
2편 한정판 모음. 왼쪽이 일반 한정판이고 오른쪽은 비매품 한정판입니다.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야후옥션에서 구했던것 같고 일반 판매용은 아니고 코나미 주주들에게 증정했던 비매품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표지만 다르고 구성품은 일반 한정판과 동일합니다.
박스 뒷편도 다르네요.
일반판과 한정판은 CD 박스 표지가 다릅니다. 오른쪽이 한정판.
CD 케이스는 일반판과 한정판아 동일하네요.
근데 CD 프린팅은 또 다릅니다. 빨간색이 한정판.
한정판 물품. 포켓 스테이션은 베터리를 분리해놨었는데 다시 꽂아보니 여전히 동작하네요. 스트랩에 히카리 피규어가 붙어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못찾겠네요.
2편 관련 게임은 두개 밖에 모으지 못했네요. 미니 게임및 뮤직 비디오 모음인 뮤직클립집과 서브스토리즈입니다.
뮤직 비디오클립집에 전화 카드 2개가 들어있던데 게임에 포함되었던건 아니고 따로 구입한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전화 카드는 실제 사용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전화카드가 특전으로 많이 제공되었었죠. 우리나라는 공중전화를 이제 거의 볼 수 없는데 일본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메뉴얼 뒷면을 펴보면 포스터가되네요.
히비키노 왓쳐 잡지입니다. 왼쪽 상단은 한정판에 기본적으로 들어있고, 나머지는 별도 구매입니다. 이것을 구입한 이유는 EVS 확장 디스크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VS(Emotional Voice System)는 주인공으로 정한 이름을 게임 속 히로인들이 불러주는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시스템이였는데, 본편에는 주인공 히카리와 카스미만 기본 지원되고 나머지 캐릭터는 이 잡지에 동봉되어있는 확장 디스크가 필요합니다. 역시 돈나미^^
이 디스크가 있어야 다른캐릭터들도 이름을 불러줍니다. 사실상 본편이 CD 8장으로 되어있다고 봐야죠.
다음은 2편관련 음악 CD입니다.
2편 보컬컬렉션 앨범과 히카리 앨범 2개만 구입했었네요.
플2로 출시된 첫 본편 게임입니다. 1,2편에 비교하면 별로 인기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 시간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다음은 3편 한정판입니다.
본편 게임DVD와 OST, 보틀캡 피규어가 동봉. 아직까지도 딸기향이 나는게 신기합니다.
2편 한정판과 동일하게 모에기노 왓쳐라는 잡지가 동봉되어 있네요.
다양한 컨텐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DVD들입니다.
뮤직클립DVD외에는 특전 전화카드가 동봉되어 있네요.
어떻게 구한건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1,2,3편 관련 DVD입니다. 오프닝애니메 DVD는 1편의 전기종 오프닝과 2편의 오프닝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뮤직클립집은 말그대로 2편 뮤직비디오가 수록되어 있으며 메이킹오브 도키메키3는 메이킹 영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소장중인 피규어입니다.
3편의 개당 300엔짜리 가챠폰 피규어 입니다. 10개들이 1박스를 구입했었네요. 당연히 중복이 존재합니다.
1박스를 구입해도 컴플리트는 실패.
시오리 피규어~
2편 주인공 히카리와 카스미 피규어. 지금 다시 보니까 퀄리티는 별로네요.
저의 청춘을 함께 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4편은 PSP로만 발매되어 완전 망했고 때문에 이후로 코나미는 본편은 완전 접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4편은 완전히 외면했었네요. 외전인 여성들을 위한 걸스사이드는 지속적으로 잘 팔리는지 작년에 스위치로 4편까지 출시한것과 대비되네요. 개인적인 바램은 신작으로 5편이나 1편 풀리메이크를 해주면 좋겠지만 돈 밖에 모르는 돈나미가 해줄 가능성은 제로네요. 도키메키 팬으로써 넘 아쉽습니다.
후지사끼 시오리짱도 이제 나와같이 오십쌀 먹어가는구나.. 한정판 박스 가끔 열면 아직도 오르골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이젠 고백하고 싶어도 서로 나이만 먹어 못하겠구나...
1편은 진짜 몇 번이나 플레이했는지 모를 정도로 했었네요
저도 사쿠라대전과 함께 청춘을 불살랐던 시리즈네요. 1부터 4까지 모든 기종으로 다 사서 아직도 보관중입니다. 본편같은 경우 연애게임으로도 재미있지만, 깡패전투 이벤트나, 서클활동 각성 이벤트등의 미니이벤트도 풍부해서 정말 육성시뮬로서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요즘은 연애게임들이 죄다 하향새라 그런지 이런 볼륨감 있는 연애시뮬게임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서 참 안타깝습니다.
후지사끼 시오리짱도 이제 나와같이 오십쌀 먹어가는구나.. 한정판 박스 가끔 열면 아직도 오르골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이젠 고백하고 싶어도 서로 나이만 먹어 못하겠구나...
위키 찾아보니 생일입력에 따라 78년 또는 빠른 79이니 저랑 거의 동갑이네요. 마흔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군요 ㅜㅜ
40대가 되어 시오리/기타캐릭터들과 동창회에서 재회하는 컨셉으로 후속작 하나 나올 타이밍이 됐네요
저도 사쿠라대전과 함께 청춘을 불살랐던 시리즈네요. 1부터 4까지 모든 기종으로 다 사서 아직도 보관중입니다. 본편같은 경우 연애게임으로도 재미있지만, 깡패전투 이벤트나, 서클활동 각성 이벤트등의 미니이벤트도 풍부해서 정말 육성시뮬로서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요즘은 연애게임들이 죄다 하향새라 그런지 이런 볼륨감 있는 연애시뮬게임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서 참 안타깝습니다.
90년대~2000년대 초반만 해도 많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왔는데 이젠 거의 사장되었네요. 아쉽습니다.
1편은 진짜 몇 번이나 플레이했는지 모를 정도로 했었네요
PC 정식판은 시리즈 유일한 한글판이라 저도 정말 오래 즐겼네요.
엄청 오래된듯한 게임...20년정도 되었나요?? 들어본 게임이지만 해본 적은 없는 게임이네요 두근두근 메모리얼??
PC엔진최초 버전이 94년 발매이니 28년 정도 된거 같네요. 이제 곧 30주년을 앞두고 있군요.
우와 되게 오래되었군요 정말 추억의 게임이네요...저런건 리메이크가 안될까요
1편 리메이크를 해준다면 바로 살텐데, 코나미에서 돈이 안되니 리메이크는 안해줄 거 같습니다.
깅게쯔 마미씨가 내한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싸인회를 못간것이 아직도 아쉽네요ㅎㅎ
성우들은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후지사키 시오리의 성우군요. 그때 알았다면 갔을텐데 저도 아쉽네요^^
아... 이 세계 삼촌 냄새가 난다 여름이었다.
^^
여백수정좀
PC에서 작성해서 몰랐는데 모바일로는 보기 힘드네요. 줄넘김 추가했습니다.
아니 여백없에달라는건데요 ㅠㅠ
제가 잘못 이해했었네요 ㅜㅜ 수정했습니다.
ps1으로 1하고 프라이빗 컬렉션은 일어도 잘 모를때 공책에 적어가며 클리어했었죠 ㅋㅋ
도키메키는 청춘입니다... 아름다운 컬렉션 잘 보고 갑니다!!
와 저는 이거 알씨디랑 바이오하자드1 씨디 남아 있어요.. 왠지 모르지만 보관하고 있는게 신기함.. PS5에 넣어도 작동 안하겠죠?
도키메키 메모리얼.. 저도 엄청 했었죠. 구하러 대구 게임점마다 전화해서 겨우 구해서 메모리 카드 하나를 전부 세이브 파일로 캐릭 엔딩 다쓰고 엄청 했었는데... 도키메키 메모리얼. 퍼즐다마. 교환다마. 무지개빛 청춘. 시오리 셀렉션. 이렇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집구석 어디에 아직 처박혀 있을듯. 한정판 정말 구하고 싶었는데 결국 포기 ㅋㅋㅋ 추억이네요.
저는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게 겜보이용 이네요 ㅎㅎ 한 지가 오래라 기억이 가물한데 고백신에서 음성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ㅋ 지하상가 문구점에서 시오리 사진 몇백원 주고 사고 그랬는데..
저도 GBC용 2개 다 샀었는데 이사자주 하다보니 케이스만 남아있음ㅜㅜ
크으....추억 돋네요. ㅠㅠ 후지사키 시오리♡
옛날 감성 특유의 낭만이 있죠.
2는 케릭터의 개성 그래픽 볼룜 게임 용량까지 전작을 능가하지만 전작을 능가하지를 못한 작품 상술까지도... 1편에 케릭터들에 파워를 능가하지 못한 작품
도키메모는 PC엔진판 원작이 진리.
플스 전설의 한정판... 당시에 진짜 고가에 거래됐었죠. 그래서 2 나왔을 때도 한정판 경쟁 엄청났던걸로 기억하는데...ㅋ...
주제곡 아직도 외우고 잇...
쯔키토카 키아이토카~ 아쵸오!
저 마우스... 저걸로 폴리스너츠 폭탄해체하니까 난이도가 아주...
참저때 뭐라고 서울까지 가서 줄서서 샀는지 ...추억이네요 이제
4편도 객관적으로 보면 잘 만든 게임입니다. 2편 시스템이 기반이고 1편과 연결점까지 있는만큼 마냥 외면하기엔 아까운 게임이라고 보네요.
솔직히 당시 인기가 워낙 엄청나서 라이벌격인 포지션이라는 이유만으로(일러빨도 있지만)하자많았던 센티멘탈 그래피티가 주목받았고 후속작 느낌났던 미츠메테 나이트도 주목받았고 참 대단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1,2,3,4편 다 구매했는데 제대로한건 1편이랑 4편이네요 2편은 당시엔 못하고 나중에 아카이브로 구매했는데 막상 하려니 좀 너무 시간도 많이들고해서 제대로 못즐기고 접었고 3편은 군대간동안 친구한테 플스2 빌려줬더니 슈로대MX가 이걸로 교환돼있어서 어이가 없는김에 좀 해봤었는데 모델링이ㅜㅜ
노래가 시리즈 내내 다 좋았죠 . 개인적으로 자드가 부른 3편 오프닝곡 Seven Rainbow 를 매우 좋아합니다.
스.키.토.카
플1으로 처음 나왔을 때 저도 고2였던지라 여러모로 추억에 남는 작품 ㅋㅋㅋ 아직도 집에 대만 sm에서 나온 무허가 ost도 cd로 소장중이고요 ㅋ
와..오랜만에보네 1편 한정판.. 마우스패드 양면으로 꽤 오래썼던 기억이 나네요. ps1의 노래 녹음하겠다고 av audio output으로 컴퓨터랑 연결해서 오프닝영상이랑 mp3로도 만들고 그랬는데 ㄹㅎ
중학생때 친구가 '두근두근' 이 왜 '도키도키' 가 아니고 '도키메키' 일까 라고 했던 말이 종종 생각납니다 ㅋㅋㅋㅋ
저도 중학교때즈음 한때 무슨 포스트카드 같은 굿즈까지 모을정도로 좋아하긴 했었는데 첨에 일판으로 접한지라 가뜩이나 일어 모를때라 언어장벽 극복해가면서 하는데 캐릭 공략난이도가 메인 히로인을 선두로 극강이라 스트레스 받아가며 했었던 기억이 더 강렬하네요ㅠㅠ 아오 저 콧대높은 것들..
1편이 워낙 희대의 명작이라 그 이후에 나온 작품은 전부 묻혀버리고 말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