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반다이(반다이남코)에서 아케이드로 발매 된 머슬 그랑프리의 ps2 이식판
원작은 다 알듯 하겠지만 만화 근육맨이다.
스토리 모드와 토너먼트 모드,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 되었으나
괴랄하게도 격겜에 가장 필요한 모드인 연습 모드가 없다.
조작법은 공격, 잡기, 필살버튼, 가드가 있으며
필살 커맨드는 필살버튼 + 커맨드이며 게이지 최대 9 전용 초필 커맨드는 필살버튼 + 잡기 + 커맨드이다.
레슬링으로 싸우는 겜 아니랄까봐 모든 초필 커맨드에는 잡기가 꼭 들어있다.
기 모으기는 >< + 필살버튼인데
은근히 불편해서 걍 안하고 싸우게 된다...꽤 스피디한 게임인지라 기 채울 시간이 별로 없다.
캐릭터 선택 후 세가지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공격력을 올려 딜 위주로 플레이 하냐 방어력을 올려 탱커 플레이를 하냐 게이지 충전 속도를 높혀 필살 위주 플레이를 하냐
취향대로 하나 선택해주면 된다.
스토리 모드는 플레이 시작 전 오프닝을 보여주는데
애니 2기의 오프닝이나 등장하는 악당들이 본편에 등장하는 악당들로 바뀌었다.(원래는 급조히 만들어진 엑스트라들인데 게임에선 악마초인들로 바뀌었다.)
이상한 점은 오프닝에 등장한 인물 일부는
본 게임 이벤트 씬에선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원작에선 나름 나왔으나 정작 애니에선 막바가지에 나왔던 인물인 비빔바가 나온다.
스토리 진행은 원작대로 진행할 지 말지 선택권이 있으나
멋대로 하면 다음 챕터가 열리지 않으니 주의하자
격겜 중 명작에 해당하는 지라
후속편이(아케이드/ps2)로 나왔으며 팬들 끼리 지금도 대회를 열고 있다.
제발 반말 그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