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뮤즈 2기는
긴장감이나 비장감? 은 그닥 없는 스토리였다고 할수 있죠
갈등의 가장 큰 요소였던 학교의 폐교는 이미 1기에서 저지된 상태였고
러브라이브 우승은 보너스 목표 달성(...) 같은 느낌이라.
거기에 당연히 주인공 보정으로 뮤즈 러브라이브 우승! 이 될꺼라는건 이미 안봐도 블루레이 디스크였으니깐요
근대 아쿠에 경우는 이미 폐교 확정을 2기 시작부터 때려버렸죠
뭐 거이 반 억지를 써서 100명 체우면 폐교 취소라는 딜이 걸리긴 했지만
전교생이 이게 다인 학교에서 신입생희망자 100명을 받으라니...
그래서 세워보는 결말 가설
1. 100명달성 성공! 해냈다 아쿠아!
어찌보면 가장 러브라이브 다운 결말이긴 한데
솔직히 억지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다들 알다시피 우라노호시는 오토노키자카랑은 상황이 많이 다르니깐요
폐교의 위기니 뭐니해도 도쿄 한가운데 있던 오토노키자카
사실 폐교의 가장 큰 이유는 학교시설의 낙후였으니 학교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만큼
정말로 오토노키자카의 좋은점을 잘 어필하면,그러니깐 학교만 잘하면 얼마든지 되살아 날수 있는 상태였지만
우라노호시는 애초에 우치우라의 인구가 적은게 문제인 지역문제다보니
학교만 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깐요
차라리 요우가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따서 수상스포츠 특화 학교가 되는게 더 현실적이겠네요
행복한 결말이지만 억지해피엔딩인 듯한 찝찝함을 지울 수 없을거같습니다.
2.졌지만 잘싸웠다! 학교는 사라지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이쪽은 현실적이지만
좀 가슴아픈 결말인건 어쩔수 없네요 ㅜ
꿈과 희망의 러브라이브인데 이런 결말이라니..
안되 나는 이런 미래를 받아들일 순 없어! 라는 느낌이드네요
3. 제 3의 결말?
흐흠 사실 이미 스토리는 다 나와 있을테니
적당히 개연성 있으면서 러브라이브 다운 그런 결말이
아쿠아가 13화에서 눈물 콧물 질질 다 짜는게 아니고 빵긋빵긋 웃으면서 끝나는 그런 결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걸까요?
아쿠아와 우라노호시의 운명은? 세달후 뵙겠습니다!
러브라이브 다우면서 선샤인 다운 이야기는 정원을 채우지 못해도 지역주민들이 움직여서 폐교 저지를 하게되는 겁니다... 이런 전개는 누마즈 지역과 협력하고 있는 선샤인 컨텐츠하고도 부합하는 편이고.....
러브라이브 다우면서 선샤인 다운 이야기는 정원을 채우지 못해도 지역주민들이 움직여서 폐교 저지를 하게되는 겁니다... 이런 전개는 누마즈 지역과 협력하고 있는 선샤인 컨텐츠하고도 부합하는 편이고.....
스쿠돌+로코돌 융합!
3번 개뿜ㅋㅋㅋ
저도 우라노호시가 살아남는 결말이 나올려면 3번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아무래도 100명이라는 숫자는 사실 자꾸 폐교는 안 된다고 하니까 적당히 포기하라는 의미에서 불가능한 숫자로 부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표 자체가 너무 구체적인만큼 선전했지만 실패했다 정도의 지침으로 사용될 것 같구요 결국 치카가 1화에서 리코와의 대화에서 "열심히 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최선을 다 했으니 그걸로 충분해" 같은 정신승리는 싫다고 한만큼 100명 달성에는 실패하지만 다른 요인으로 기적적으로 폐교를 막는 전개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