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스쿠스타 매일 극장 200928

[eis(시에)]

오늘의 조합은 카린우미다이!

[OVERWORK]

『친애하는 당신에게 7』

다이아 : 여러분, 촬영 준비 다 됐습니다

우미 : 카린, 거울을 보는 건 그 정도로 해두고, 촬영을 시작하죠

카린 : 네~에

카린 : 화면 너머의 너, 넋 놓고 나만 보지 말고 제대로 들어줘♪ 난 말야, 지금 매일이 굉장히 충실해. 아침은 조금 약하지만…… 아침 연습부터 방과후 연습, 밤의 자율 연습까지 계속 기합이 들어가 있어. 무리할 생각은 없지만 자연히 그렇게 돼. 그건 분명 스쿨 아이돌이 자신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것의 즐거움을 가르쳐 줬기 때문이야. 그렇다는 건, 스쿨 아이돌이 되어 보라고 권유해준 너에게 크게 감사해야겠지. 정말로 고마워. 앞으로는 계속 나를 넋 놓고 바라보라구♪

다이아 : 항상 저희들을 도와주시는 당신에게,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이 무대 뒤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는 것,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감사의 말을 전해도 부족할 정도네요. 그러니 그 마음은, 퍼포먼스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한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죠.

우미 : 이걸 기회로, 저는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건 너무 무리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저희들을 위해서 전력을 다 하는 모습은 때로는 너무 헌신적이라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희들은 당신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요. 허나,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계속 맡겨 주세요. 저희 또한, 전원이서 스쿨 아이돌이 퍼져 나가게 할 거니까요!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합시다!!

카린 : ……잠깐만. 다이아 씨도, 우미도 진지하게 너무 좋은 말 하는 거 아냐……? 나, 다시 말해도 괜찮을까……

우미 : 네? 카린다워서 멋진 코멘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다이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다이아 : 물론입니다. 저희들도 조금 더 두근거리게 될 듯한 코멘트를 넣는 쪽이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우미 : 네에!? 아니, 저는 그런 건 조금…… 어렵다고 할까……

카린 : 어머, 그런 거라면 내가 가르쳐 줄께. 자, 우미, 이리로 와보렴♪

우미 : 잠깐……,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일이니까요! 다이아도 뭔가 말해 주세요!!

다이아 : ……우미 씨, 파이팅입니다!

[스나에]

우미카린이 있으니 다이아도 약간 장난기가 돌았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