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새로운 전개로서 2월 10일의 홍보 방송에서 상세가 발표되었던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 시에서 후미진 곳에 있는 하스노소라 여학원에서 새로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스쿨 아이돌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3월 29일에 데뷔 미니 앨범 『Dream Believers」발매, 4월 21일에는 도쿄 도요스 PIT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도 결정!
앱 게임 『Link! Like! 러브라이브!』도 사전 등록 접수 중입니다.
그런 화제의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의 멤버를 연기하는 캐스트 6인 각각이
『하스노소라』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연재 인터뷰가 오늘부터 시작!
기념할만한 제 1회는 히노시타 카호 역의 니레이 노조미 씨입니다. 카호나 소속되어 있는 유닛의 대한 것부터 니레이 씨의 개인적인 부분,
데뷔 미니 앨범 『Dream Believers』에서 노래하고 있는 악곡의 소개,
약 1개월 후로 다가온 발매 기념 이벤트, 오프닝 라이브에 대한 각오 등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러브라이브!에 관련된 키워드 토크와 함께 즐겨주세요.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와 「어떻게든 될 거야」
―― 우선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히노시타 카호 역 니레이 노조미 씨(이하, 니레이) : 처음 뵙겠습니다. 니레이 노조미입니다. O형에 5월 21일생인 쌍둥이 자리로, 쌍둥이 여동생이 있습니다.
덧붙여 카호는 5월 22일생이기 때문에 하루 차이가 납니다.
취미는 책을 읽는 것이고 시간이 날 때 서점을 산책하고 재미있을 만한 책을 충동구매하거나 도서관에 가서 책등을 보고 흥미가 끌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심령탐정 야쿠모』의 전 12권 컬렉션 BOX와 『COMPLETE FILES』를 샀는데 『COMPLETE FILES』 속의 후일담은 주인공들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저희 욕실은 제 콘서트장이라서(웃음) 자주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동생과 애니메이션 『시티 헌터』를 보고 있어서 주제가인 「City Hunter ~사랑이여 사라지지 말아줘~」(코하루이마키 카호루)나
『시티헌터 2』주제가인 「RUNNING TO THE HORIZON」(코무로 테츠야)를 곧잘 혼자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1 시리즈부터 순서대로 보다가 지금은 『시티헌터 ’91』까지 왔어요(웃음).
―― 프로필에는 수예도 적혀 있었죠.
니레이 : 수예는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수예가 특기셔서 설거지에 사용하는 스펀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뜨개질로 꽃 귀고리를 완성하고 싶어요.
―― 손재주가 있을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니레이 : 손재주는 있을텐데 요리는 잘 못해요. 뭐라고 할까, 한다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옆에 있던 무라노 사야카 역의 노나카 코코나 씨 「그치만 위험해! 무서워!」)
니레이 : 얼마 전, 무 껍질을 벗기고 있었는데 다쳐버렸어요. 나스쨩은 요리를 잘 해서 배우면서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수영도 특기로군요.
니레이 : 초등학교 때는 수영을 잘 못했어요. 그런데 학교 수영 검정의 급수가 전혀 올라가지 않는 게 속상해서 친구들도 다니던 근처의 수영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더니
2년 사이에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을 할 수 있게 됐어요.
그 후, 개인 혼영(※ 한 사람이 정해진 거리를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헤엄치는 경기)을 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이번에는 영어를 배우고 싶어져서 그만뒀습니다.
고등학교 수영 수업에서는 빨리 수영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전력을 다해 헤엄칠 기회가 없는지라 모르겠어요(웃음). 하지만 수영은 특기입니다.
―― 게다가 힙합 댄스도 특기라면서요?
니레이 : 힙합은 중학생 때 시작했는데, 그 전에는 리듬 체조를 하고 있었어요. 그렇다고는 해도 본격적이지는 않아서 「몸이 부드러워졌나?」정도지만요(웃음).
거기서부터 댄스에 눈을 떴어요. 힙합 댄스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 좌우명이 있나요?
니레이 : 2개가 있는데 「앞으로 계속 나아가자」와 「어떻게든 될 거야」입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어느 정도는 어떻게든 돼요.
「실패해도 좋으니까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한 방향으로 나아가보자」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행동하고 있습니다.
―― 『러브라이브!』의 컨셉과도 딱이네요.
니레이 :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카호와도 비슷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데뷔작이 된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
―― 카호 역으로 정해졌을 때의 감상을 말씀해 주세요.
니레이 :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코스프레를 하거나 할 정도로 『러브라이브!』를 정말 좋아하는데,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의 오디션에는 낙선해버렸어요.
그리고 잠시 후, 하스노소라의 오디션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꼭 붙고 싶어」라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하면 붙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니, 특기인 댄스로 어필하자고 생각해서 춤을 췄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과
중학생 때, 친구들이 추천한 『러브라이브!』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게 컸습니다.
그리고 매주 친구들과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에 다니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때는 아직 성우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저에게는 연기는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러브라이브!』를 계속 보다 보니 연기하시는 분들의 마음 같은 것도 알게 되어서 「나도 되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 때부터 성우가 되어 연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색해 왔는데, 좋아하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것과 저의 데뷔작이 된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전력 투구를 해야겠다고 굳게 생각했습니다.
―― 연기하는 카호의 인상과, 자신과 비슷한 점이나 다른 점, 매력을 느끼는 점 등을 말씀해 주세요.
니레이 : 카호는 좌우지간 활기차고 밝고, 무엇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즐길 수 있고, 누구에게라도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벽이 없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거울 것 같다고 생각하면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지만,
결코 주위를 두고 가는 일 없이, 오히려 주변을 끌어들여 가는 힘이 있어서 양손으로 손을 잡고 「간다!」라며 끌고 갈 수 있는 아이에요.
한 발짝을 내딛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다가가줄 수 있는 상냥함도 있고, 내딛을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성우로서는 신인이라 배우거나 열심히 해나가야만 할 게 잔뜩 있지만, 언젠가 카호처럼 성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 한 걸음 내딛을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카호와 다른 점은 뭐려나? 기세가 너무 붙어서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리는 점은 카호와 비슷하지만요(웃음).
(하나미야 「카호는 행동하기 시작하고 나서 『이게 맞나?』라고 생각하는 일이 많지만, 논스케는 일단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하는 점이 다를지도」)
니레이 : 확실히(웃음).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카호라도 실패한 뒤에는 침울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기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대로 생각하고 일어서는 힘이 있는 점이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연기하면서도 존경합니다.
―― 생일이 가깝거나 독서가 취미인 점 같은 공통점도 있죠.
니레이 : 키도 똑같아요! 하지만 우연이더라도 운명일지도 모르니 꼭 세트로 기억해 주세요.
(노나카 「그렇게까지 비슷하면 무섭네(웃음)」)
니레이 : 실은 카호 역으로 정해진 걸 동생에게 전하지 않아서, 2월 10일의 홍보 방송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는 것 같아요(웃음).
카호의 일러스트를 봤을 떄 「이거, 논 아니야? 참고해서 디자인 한 거야?」라고 물어봤어요.
카호는 책을 읽다가 지각하는 일도 있지만, 저는 지각은 하지 않아요. 아슬아슬할 때까지 읽는 경우는 있지만요(웃음).
―― 그리고 차이점은 카호는 나가노현의 농가 출신입니다만, 니레이 씨는 도쿄 출신의 시티 걸이라는 점이려나요?
니레이 : 저는 그렇게 세련되지는 않아요(웃음). 카호는 눈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겠지만 저는 추운 것을 엄청, 엄청, 엄청 싫어해서요.
『하스노소라』의 공식 트위터에서 볼 수 있는 4컷 만화에서 한텐(※ はんてん : 일본 전통의 실내용 방한복)을 입은 카호가 등장한 적이 있는데
「한텐이 그렇게 따뜻한가?」하고 조금 흥미를 가지고 있어요.
앗!? 그리고 저는 카호처럼 밝은 타입이 아니에요(웃음). 그치만 카호를 연기하게 되면서 몸짓이나 손동작이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카호와 코즈에의 유닛 「스리즈 부케」의 특징이나 매력은?
―― 자신이 담당하는 멤버가 소속된 유닛의 소개와, 매력이나 어필 포인트 등을 말씀해 주세요.
니레이 : 카호와 코즈에 선배의 유닛 「스리즈 부케」는 한마디로 왕도 아이돌이네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반짝임, 지금 느끼고 있는 기쁨이나 즐거움, 설렘 등을 전면에 내세운 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어떤 유닛도 1학년과 2학년의 콤비이지만, 스리즈 부케가 제일 자매 느낌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을 겹쳐서, 모두의 손을 잡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분위기가 있는 유닛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트너인 코즈에 선배는 언니 같지만, 우이쨩(※ 하나미야 니나의 애칭)에 대해서는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미야 「논스케(니레이 씨의 애칭)는 제가 낳았어요(웃음)」)
니레이 : 늘상 주고 받는 얘기라서요(웃음). 언니 느낌이 있고, 제가 따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카호도 코즈에 선배를 따라잡고 싶다, 옆에 서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캐스트로서도 목표가 되는 존재입니다.
지도의 엄격함은 코즈에 선배와 약간 비슷한 것 같지만(웃음) 제가 「지금 거 틀렸으려나?」라고 불안을 얘기하면
「그렇지 않아. 괜찮아」라고 위로해줘서 제 마음의 안정제에요.
코즈에 선배의 지도의 엄격함에, 카호가 와글와글 반응하는 꽁트적인 부분도 있으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코즈에 선배를 정말 좋아하고 최고라고 믿기 때문에 그런 신뢰감을 앞으로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데뷔 곡 「Dream Believers」를 들어본 인상이나 들을 만한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니레이 : 저에게 있어 첫 녹음이라 굉장히 긴장됐고, 카호의 내면에 대해서도 미지수였던지라
제가 지금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의 멤버로서 설레는 감정을 담아 불렀습니다.
곡 중에 몇 번인가 등장하는 「Dream Believers I believe!」를 좋아해요.
제 자신도 이 곡을 부를 때, 같이 꿈을 쫓고 있는 멤버들과 이 곡을 들어주며 꿈을 쫓고 계시는 분들을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으로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꿈을 쫓는 것의 훌륭함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고,
라이브에서는 저희도 노랫소리나 표정, 안무 등에 온 힘을 담아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솔로 파트에서는 다음 사람에게 바톤을 건네주는 이미지로 모두의 화음과, 유닛마다 두 사람이서 부르는 파트에서는 유닛의 매력,
1학년과 2학년 각각 3명씩의 파트에서는 1학년의 발랄함이나 2학년의 우아함 등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데뷔 미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스리즈 부케의 「수채 세계」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니레이 : 카호는 항상 활기가 넘치지만 이 곡에서는 1절에서 「혼자서 고민하고 있던 방과 후의 일」등 불안한 부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절이 되면 「뛰어서 간다」라고 카호의 마음이 수채화 물감처럼 서서히 스며들며 퍼져가는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의식해서 불렀습니다.
가사도 잔잔하게 펼쳐지는 두 사람의 세계가 느껴지거나 해서, 리릭 비디오에서는 그걸 예쁘게 표현해 주셨어요.
제 안의 앞으로 나아가 보고 싶은 마음과 카호의 스쿨 아이돌이 되고자 생각했던 계기나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의 변화가 이 한 곡에 담겨 있습니다.
저는 후렴구의 「세상은 변해 이 손을 뻗은 순간부터」를 좋아하는데, 코즈에 선배와 만나고,
코즈에 선배와 함께라면 「창조할 수 있어 어떠한 풍경도」라며 한 발짝 내딛으려는 마음과 코즈에 선배도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으로도 해석됩니다.
들어주신다면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알 수 있는 노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스노소라』나 카호의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 4월 21일에 도요스 PIT에서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는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가 결정되었습니다. 각오를 들려주세요.
니레이 : 4월의 발매 이벤트는 캐스트로서 처음 퍼포먼스 하는 장소가 도요스 PIT이라는 커다란 회장인 것에 감사하면서도 두근거림이나 불안도 있습니다.
토크가 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저희를 알리면서 라이브 파트에서는 「이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좋은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요.
6명으로서도, 스리즈 부케로서도 그 때의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6월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는 더 커다란 공연장인 퍼시피코 요코하마인데, 굉장히 기대돼요.
그룹으로서도 멋진 퍼포먼스를 전해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무렵에는 스리즈 부케의 1st 싱글도 발매되어 있을 거라
유닛으로도 컬러나 세계관을 전하고 싶고, 6명과는 확 하고 분위기나 공기를 바꾸고 싶습니다.
세 유닛 모두 개성적인 컬러를 가지고 있으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색을 찾아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여러분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니레이 : 지금 이렇게 히노시타 카호로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러브라이브!』, 그리고 하스노소라와 만나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작품이나 멤버들의 매력을 할 수 있는 한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힘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기사를 읽어주신 분에게는 저와 카호, 하스노소라에 대해 알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하스노소라』의 스토리가 시작되니 여러분도 그 길을 함께 걸어가 주세요. 서로 손을 잡고 같이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