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가 3시였고, 2회차가 5시였습니다. 2개 다 티켓을 끊어서 봤습니다.
1회차 30명, 2회차 30명 정도였습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평일이었으니까요.
극장판 엔딩곡 때 불이 켜지고, 메가박스 아르바이트생이 게이트를 오픈하고 쓰레기통 앞에서 대기했습니다.
관객들이 엔딩곡 감상한다고 아무도 나가지 않아서 아르바이트생이 게이트 너머로 무슨 일 있나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귀여웠습니다.
극장판 다 보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갔습니다. 한 관객이 "2주차는 뭐 준대?" 말하는 걸 보고 피식했네요.
극장판 팜플렛을 구겨지지 않게 경건한(?) 마음으로 가방에 살살 집어넣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그걸보고 "러브라이버...?"라고 말하는 걸 보고 살짝 무안했습니다.
라이브 뷰잉 때 울산 메가박스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팜플렛을 위해 러브라이브 클리어파일을 챙겨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