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이를 먹어갈수록 달라진다는 생각

[루리웹-죄수번호1]

[루리웹-3950461379]

젊음 버프 빠지고 건강에 빨간불 찾아오면 맞춰서 살아야지

[29250095088]

사실 그냥 잘 먹고 놀다가 훅 간다면 크게 안 두려워할 사람들 많을걸

현실은 잘먹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오랫동안 살아야 하니까 두려운거지.

[빵을만들어봐요]

무병단수는 괜찮지만 유병장수는 두렵다고

[김 스뎅]

건강이 나빠지면 순간 엌 하고 죽는건 줄 알아서 저러는거지.

한 반년정도 골골대며 화장실 한번 갈때마다 몸이 두쪽나는 곶통을 느껴보면 그다음부터는 건강관리 빡시게 하더라.

[조지프 매카시]

나이먹으면서도 먹고싶은걸 먹으려면 최소한 운동을 열심히 하기라도 하자

[희망단풍]

라비도 사실 모자이크 해야되지 않나?
이미지 좋았는데...

[cherryade]

뭐.. 해외사는 모 대표 병역기피자도 얼굴까고 조리돌림용으로 잘 써먹고 있으니
웃고 넘어가도 될거 같기도 하고

[배신하고싶어라]

[RideK]

한방에 훅가는거면 상관없음
질병에 따라 다르지만 존나 고통스럽게 몇년을 고생하다가 가거든...

[아시타카™]

최대한 자제하면서 지내는중,, 못먹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능

[팬티속다람쥐]

훅가면 위가 맞는데 훅안가고 고통스럽게 천천히뒤짐 ㅋㅋ

[피카츄배말랑해]

사람은 생각보다 약하고
삶은 생각보다 질기다

[(.·););););););)]

다 젊은날의 치기이자 허세

[돌?핀]

평균수명이랑 건강수명은 다르지

[Eagle_Owl]

TV에서 나오는 맛집 다 드시는 분들 보면 저거 드시고 저녁에 괜찮으신가 싶은 느낌이 듬.

[외노자오따꾸]

난 무조건 매운 라면이 좋았는데
지난번에 점심 굶고 저녁에 앵그리너구리 2봉지 먹고 급체와서 사경해메고나니
앵그리 너구리 남은거 전부 처박아둠......

[굿굿]

관리 안하고 살면 딱 60쯤 되었을 때

일시불로 증상 터지고 골로 가더라.

[데스티니드로우]

이거 가장 잘 요약한게 약정기간 한참 남았는데
액정 깨진 핸드폰처럼 살아야 된다는거였음 ㅋㅋㅋ

[중요한것은 꺾이지않는마음]

주변에 나이 40대 후반인데 그때 당시에도 가로본능 가능하고 키 190에 무슨 삼국지 무장 같은 피지컬 아저씨가 매일 같이 술담배 하다가 암 걸려서 가는 거 보고 생각 바뀜

[등긁개아저씨]

젊을 때 : 천년 만년 살거 아니잖아!
나이들고 나서 : (살고싶다고 말해!) 살고 싶어!

[스크류펀치]

무서운건 사람이 생각보다 잘 안죽는단거지...

[루리웹-0105900765]

그러니깐 나이제한없는 안락사합법화나
안락사약 대중에 유통판매허가 내라고
실컷놀고먹고 바로 갈수 있게

[po감마wer]

20대판 중2병임 ㅋㅋㅋㅋ

[非우로부치식전개]

난 생각이 일관되었지
어짜피 한번에 ㅈ될거 할건 다하고 ㅈ되어 보자고

[파인애플피자최고야]

어느정도 기반 잡아서 풍족해지면 아래처럼 생각이 변하는데 현실이 어려우면 걍 위쪽을 선택하더라 내 주변은 그랬음

[아아나테마]

일단 갈수록 병원비 늘어나는게 무섭긴해

[루리웹-5976568918]

그냥 팍 하고 죽을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으니까 문제지

[까무로]

사람은 역시 맞으면 정신 차린다는 말 있잖아
몸도 똑같은 거임
직접 맞아(아파)봐야 정신을 차리게 되더라
덕분에 나는 금연 중이고 채식 위주로 먹고 있음
1급 발암물로 분류된 소시지는 좋아하지만 1년에 한 두 번밖에 안 먹고
적색육도 되도록 안 먹고 사는 중
근데 술은 포기 못하겠더라
후.. 아직 덜 맞은 듯

[sonar]

아프면 진짜 생각이 달라지긴 하는데... 술이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