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어째저째 계획이 꼬여서 7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이게 오히려 일찍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됨
들어가자마자 명일방주 엔드필드
가자마자 락동민님, 레나님이 라이브무대 진행하고 계셨음
전날 사람 엄청많고 대기시간도 엄청 길거라고 했는데
일찍 간 덕분도 있고 라이브 무대도 재밌어서
줄 금방 줄어든 느낌이었음
*이분이다
코스프레 행사 시작할때 저게 가려서 안보였음
게임은 난이도가 생각했던것 보다 어려웠다 빼곤 대부분이 만족스러웠음
정식오픈하면 엔드필드로 정착할듯
지나가다가 크래프톤 부스에서 본 스트리머들
옥냥이, 진돌, 철면수심, 단군, 조매력
이 아저씨들 오는줄 모르고 있어서 진짜 놀랐음 ㅋㅋㅋㅋㅋ
내 앞에 마치세븐스 코스하신분 계셨는데
진짜 좋았는지 아주 방방 뛰시더라
그리거 그 옆을 지나가니까 넷마블 부스에 고세구도 있었음 ㅋㅋㅋ
내가 갔을땐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아쉽게도 오래는 못봄
그리고 나에게 있어 대기무한지옥이었던 웹젠부스
그냥 지나가다가 부스도 크고 코스어분들도 많이 불러서 행사하길래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체감상 겜하는데 2시간, 경품받는데 30분 정도는 기다린듯
진짜 오래 기다려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경품을 4개나 선택해서 주니까 다행이었다
겜은 드래곤 소드라는거 였는데
장르는 그 그랑블루 리링크? 그거 비슷한데
액션이나 겜 메커니즘은 좋았다만
2d랑 3d 간의 이질감도 있고
클리셰나 캐릭터 대화들이 전체적으로 좀 유치한 느낌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위젯부스에서 탈출하고 직행한 블루아카 카페
아니 카페인데 줄 겁나 길음
여기서 츠바키 코스하신 분을 봤는데
퀄리티가 굉장하셨음...
즉... 대담하셨음...
히나 확대샷
히나한테서 저리 떨어져 이 멍멍아
제2전시장 넘어갔는데
이분 우정잉님 맞으시지?
뭔가 멋있었던 코스프레
그리고 여기서 족토님 발견해서 굿즈 사옴
처음엔 무뚝뚝해보이셨는데
만화 재밌게 보고있다고 말하니 아주 하트까지 날려주시고
이러니까 남자들이 좋아죽이 이 그림그리는 차은우가아앗
1전시장으로 돌아와서 넥슨 30주년 부스에 있던 블루아카 파트
이때가 5시쯤이었는데 카잔 줄이 엄청 줄어있길래 바로 줄섬
대기도 20분 정도밖에 안했고, 아마 내가 거의 마지막 줄이었던걸로 보임
시연시간 30분이나 주더라
되게 재밌었음
소울라이크 겜은 별로 선호 안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내 기준으로) 밸런스가 잡혀있어서 좋았음
중간중간 작은 부스들도 가봤는데 재밌는 겜들 많더라
코스프레 하신분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지스타 처음 오는거였는데 내년에도 기회되면 오고싶다
아마 또 올듯
+ 끝나면 서면 가라는 추천 받아서 가봤는데
거기서 한센루 만남
저 루비는 아직도 있네
ㅊㅊ
뜻 깊은 하루였구나
저 루비는 아직도 있네
붉은사막 뭔가 그 난이도 2레벨짜리 보스랑 싸워봤는데 난 끽해야 한두대 때리 적은 날 신나게 두들겨패서 좀 짜증났음
인장주작은 뭐야
7시반 ㄷㄷ
역시 족은주!
"그림그리는 차은우"
츠바키 코스어분 어… 대단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