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전 즈음의 손오공도 긴장 안하고 있으면 돌멩이 맞고 “씨1발 크리링 개1새1끼야“ 함
(크리링이 힘줘서 개빡세게 던진거 아님/오공이 크리링이라고 리액션 혜자로 해준거 아님)
드래곤볼 세계의 무력이 항시 발동하는 패시브가 아니라 전투 상황에서 끌어 올리는 느낌이라
전투 상황이 아닐 때의 내구력은 일반인보다는 높겠지만 전투 상황에서의 행성 파괴급 공격을 막는 그런 수준은 전혀 아닌거
하도 전투력이란 말이 고착화되어 있어서 그렇지 무공/내공이라고 생각하면 그럴듯 하니까
그래서 무공을 갈고 닦는 일을 도외시한 중년의 크리링이 누군가를 돕다가 총에 상처를 입는다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음
그런데 변신까지 해놓은 전투 중에 프리저군 간부가 쏜 레이저총에 가슴팍 뚫려버린
이런 묘사는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함...
(긴장을 푼 상태라고 하기엔 당장 눈 앞에 전의로 불타는 골든 프리저가 있는데)
프리저. 족밥섹
프리저 손에서 빔 쏘는게 총보다 약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