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야요이로 시작을 했습니다만
처음에 능력치가 이거뭐... 보컬/댄스/비쥬얼 통들어서 점 하나가 찍히더군요.
고박판으로 할때는 야요이를 싱글로 키워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치하야,야요이 2인유닛)
능력치가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정말 심각할 정도로 낮더군요.
프로듀스 점수를 좀 잘 받아보자 라는 취지에서
할 수 있는만큼은 다 했는데 솔직히 IU 결승을 앞두고는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가 귀찮아져서 6주 남긴채로 엔딩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처음능력치가 원체 좋질않아서 기대도 안 했지만 보컬,비쥬얼 위주로 레슨 강행군을 하다보니 어느새 능력치는 풀만땅에 이르렀고 기자빨없이 이미지 레벨은 16이 되더군요.
하루카로 할 때는 오디션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IU 본선 준결승전에서는 1회심사당 추억을 2개씩은 소비했던 것 같은데, 우선은 능력치가 되니까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선결승에서 추억을 3개밖에 쓰지 않았으니...
(만땅이 되버리니 오디션도 다 이기고 솔직히 지루해지더군요. 곡도 변경되지 않는 시점이었고...)
그 이후에는 그냥 퍼펙커뮤만 공략해서 추억을 45개 까지 모았구요.
결국 엔딩은 S랭크, 특별오디션 2개 빼고 전부, 오디션 무패, 이미지레벨 16, 야요이의 신뢰도 C-(대체 어떻게해야 올라가는건지..), 최종 잔여추억 42, 팬수 215만으로 엔딩을 보았습니다.
고박판,psp판을 통들어 제 나름 최고의 프로듀스였는데도 88점밖에 안 주더군요.
솔직히 92점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뭐 이렇게 바라는게 많은건지...
A였나 A+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sp의 스토리모드는 굉장히 만족입니다.
랭크업 리미트를 걸어둠으로써 적절한 긴장감도 조성되고...
하루카와의 라이벌구도에 비해 야요이를 귀여워하는 히비키의 모습도 신선했구요.
2회차 엔딩을 보니, 트리플 어필, 호시이 미키, 시죠 타카네가 추가되더군요.
퍼펙트 선에서 엔딩을 보고 히비키가 나오길래 미싱문을 클리어하면 미키가 나오고 이런식인가보다 했는데 나와서 좋더군요.
호시이 미키는... 여전히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말투는 여전히 애티가 나고..
개인적으로는 시죠 타카네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겸양어을 쓰는 아이돌은 처음봤네요.
보컬도 굉장히 산뜻한 느낌이라 엔딩을 보고나서 사무소에서 타카네로 한 곡 한 곡 다 해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원체 예의바른 숙녀라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컬러풀 데이즈라던가 나는 아이돌 같은 어린아이의 발랄함이 묻어나는 곡은 전혀 어울리지 않더군요.
뭐 개인적으로는 어린애보다는 성숙한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합니다.
요약하자면 (주관적)
1. 아이돌을 통틀어 시죠 타카네가 최고. 진리의 타카네
2. 야요이가 초기능력치는 못 봐줄정도여도 마지막엔 능력치가 잘 오른다.
3. 스토리는 3캐릭터가 같은 맥락인듯.
4. 원더링 스타 하고싶다.
5. 미키는 여전히 철이 없는듯.
6. 솔직히 반복의 연속이지만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아이마스는 악마의 게임.
7. 캐릭터별 신곡 mp3가 빨리 좀 떴으면.
8. 사만천원이 아깝지는 않은듯.
9. sp를 하다보니 고장박스를 다시 사고싶어진다.
10. 야요이,아미 성우는 노래를 뭐 이렇게 못 하는지...
11. 노래는 타카네,아즈사,치하야 성우가 제일 낫네요.
전 야요이/하루카/마코토 각각 프로듀서 평가는 S/A/A-이렇게 나오길래 '아 이건 뭐 배드커뮤 연타만 아니면 다 잘 주는듯'했는데...@ㅅ@
야요이나 마미는 컨샙 자체가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 그래서 재미있던데... 확실히 미키는 개념없는 컨샙!!
미키 까지 마세요
7번 항목에서 웃으면 되나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