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이 게임을 길게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아이마스 시리즈 존재만 알았지....)
스팀 끄적이다가 사전 구매 항목이 보이길래 우연히 봤는데
모바일쪽으로 많이 나오던게 pc로 나오는게 처음이라는 점이 신기했었지만...
가격대가 좀 많이 비싸서 2시간 안으로 하고 뭔가 아니다 싶으면 환불 신청하려고 했었거든요
대략 출시하기 하루 전에 사전 구매를 끝내고
당일에 잠깐 했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맴버 소개 할 때 부분 파트가 생각 이상으로 분량을 너무 잡아먹어버렸다는거죠...
딱 그거만 지나가고 나서 4월 첫 레슨까지 오는데 정확하게 90분이 흘러버린 상황... (처음에는 좀 보다가 거의 마지막에는 패스 하는 게 몇 번 있긴 했으나 이미 늦어버림...)
30분안으로 하기에는 엄청나게 빡세보여서
잠시 생각을 한끝에.... 될대로 되라 식으로.... 발매이후 그 다음날부터 쭉 달리기 시작했고...
그 주에 금토일 3일을 내내한다고 정신을 빼버렸네요...
대략 15~20시간은 했나....?
흡입력 뭐야 이거;;;;
이후로 다른 게임은 주력으로 하던 모바일 게임 몇개 빼면 다 제껴두고 일하고나서 퇴근하고나면 내내 그거만 하고 있게된 상황이 되버렸네요
이게 이런 게임이었나???
그리고 지금은.... 3회차 플레이에.... 150시간이 넘어간 상황입니다...
꽤 흥미롭게 하고 있네요... 지금은 dlc나 좀 추가로 나왔으면... (다른데서 들어보니까 다음주 화요일에 dlc 정보가 방송으로 나온다고 들은듯한데..)
초장에 아이돌 이름 하나 제대로 못외우고 다녔는데.... 지금은 적어도 여기 참전한 애들 이름정도는 대충이나마 기억하게 되네요...?
다른 후속작 시리즈도 pc로 나오고 형식이 요대로라면 아마 할지도?
....는 dlc로 몇년을 우려먹는다고 들은거 같은데.... 차라리 그 형식이라도 괜찮겟다... 가격이 관건이지...
입덕 축하합니다 ㅋㅋ 저같은 @재야 옛맛이 살아나서 즐거운 느낌인데, 모바일겜 하던 감각으론 다르게 느껴질 것 같긴하네요. 플4 아이마스 시리즈의 예를 볼 때, 아마 1~2달 간격으로 띄엄띄엄 한 6~10차례 DLC팩이 나올것 같으니 지를라면 그때 지르면 되는데, 각 회차마다 풀셋으로 10만쯤 했던 것 같네요. 풀셋은 노래 1곡에 복장 및 아이템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