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하겠다고 7+로 갈아탄지도 3년이 되었네요.
쓰면서 성능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배터리가 충전도 느리고 IOS13올리고나선 버벅이고 배터리가 더 빨리 녹는거 같더군요.
더이상 못 버티겠다싶어서 11공기계사서 갈아탔습니다.
아이폰끼리 데이터옮기는건 따로 선연결할필요 없이 편하긴했는데 앱자체외의 데이터들은 다 새로 받아야하는가보군요.
7+ 3년간 쓰면서 업뎃때문에 가챠데이터 날아가서 새로 받은적은 있지만 그외 데이터를 새로받아야하다보니 뭐 할때마다 로딩지옥입니다.
당장 오늘 한정가챠돌릴때 로딩에 낚일거 생각하면 짜증나네요.
그래도 7+에 비해선 화면이 넓어서 시원시원하고 배터리가 가장 체감이 될거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최근 디머가 개선되서 낮게 설정하면 더 딥다크하게 나오게 할수있어서 3D연출보면서도 노트의 가독성이 유지된다는건 아주 좋더군요.
대신 게임을 몇판해보고나니 홈바가 지멋대로 사용되서 툭하면 홈화면가는게 문제네요.
급한대로 사용자유도를 지정하긴하는데 설정하고 다시 풀고 아 과장이 홈버튼 하나로 해결하던때에 비해서 불편하긴하네요.
아이폰X이상 쓰시는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X에서 이번에 11프로맥스로 넘어갔는데 사이즈가 커서 엄지로 하기 힘들어졌네요 그리고 무거워서 누워서 들고치는게 힘들어요 홈바는 x부터 안 움직이고 잘 됐었어요
리뷰를 봐도 프로맥스가 크고 무겁다고 하던데, 엄지로 하거나 누워서 할땐 부담되겠네요.
6플러스 썼을 때도 커서 좀 힘들긴 했는데 작은 화면 쓰다보니까 큰화면이 부럽더라고요
xs max 쓰는데 밀리시타는 가끔 위쪽 방향 플릭이 나올때 홈바에 방해받은 적이 있지만 데레스테 할 때는 딱히 홈바가 플레이 중 문제가 된 적이 없어서 사용자 유도 기능을 굳이 쓰지 않습니다. 다만 본문에 언급하신 ios13 이후로 생긴 성능 저하가 무려 xs max에도 일어나고 있단게 엄청 짜증나네요ㅋㅋ
데레스테 플레이 중 홈바 관련한건 뭔가 사람마다 노트 치는 움직임이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밀리시타에선 거의 공통적으로 홈바 문제를 호소하시던데 데레스테는 스이마요 님처럼 자주 홈바가 끌어올려진단 분들도 있고 저처럼 데레스테에선 그런 적이 없는 분들도 다수더라구요.
적응의 문제인거 같긴합니다. 저도 이전폰에서 할때보다 약간 위에서 터치한다는 느낌으로 의식하고 하니 그랜드모드서도 홈바가 안나오긴하던데.. 고렙곡할때 바닥에 깔고 정신없이 누르고 슬라이드 긁으면 홈바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은 홈바 안부르도록 좀 위에서 치는쪽으로 연습해보려구요. 사용자유도 걸었다 풀고 암호까지넣고 이러는건 너무 귀찮으니 제가 적응할수밖에요.
사용자 유도모드일때 전원버튼 2번 눌러서 페이스아이디로도 해제가 가능합니다 비번보단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