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미오는, 한번의 달콤한 성공에 취해서,
자신이 지금 처한 현실을 부정하고서, 그 성공이 자신의 것인 양 행동하고 있다는겁니다.
물론 타케P도 잘한건 없습니다.
아이돌들을 이끌어야 하는 어른으로써, 입에 발린 말이라곤 해도,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기서의 무대를 주춧돌로 삼아서 한단계씩 밟아나간다면, 언젠간 분명히..." 같은 식으로 포장해줬다면, 미오가 마지막으로 보인 반응도 없었을겁니다.
확실히 타케P의 의견은 정론입니다. 그러나, 이미 성공에 취해서 현재의 자신을 볼 줄 모르는 사람에게 "이 결과는, 당연한겁니다."라고 딱 잘라서 말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할겁니다.
미오의 높은 기대치 + 타케P의 배드커뮤 = 짜르봄바
미오의 높은 기대치 + 타케P의 배드커뮤 = 짜르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