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 몸 어디 안 좋아? 안색이 별로야.."
권총 병과를 가진 전술인형의 사격 통제를 하던 지휘관은 Mk23으로부터 그런 말을 듣게 됐다. 하기야 그동안 한꺼번에 많은 일이 있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무엇보다 저번에 있던 대규모 전면전인 말벌집 전투도 그렇고, 이번에 있는 백세력와의 대전(對戰)도 그런 지휘관을 많이 피곤하게 한 건 사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휘관의 평소 안색은 피곤함으로 다소 지쳐보이는 듯한 인상을 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괜찮다. Mk23, 너는 지금 있는 사격 성적에만 집중하도록. 네가 이 작전에 투입될 수 있을 지 없을지에 대한 결정이니까 말이야. 통과하지 못하면 계속 보충 훈련이 있을 거니 최대한 빨리 끝내고 쉬는 게 좋을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지?"
"알았어, 그럼.."
그러자 Mk23은 약간 아쉽다는 표정으로 지휘관을 보다가 뒤로 돌아 표적이 있는 전방으로 시선을 향했다. 지휘관은 원래 저런 사람이었지 하면서, 다소 안타까운 표정도 드러내었다. 하지만 지휘관은 돌아선 Mk23의 그런 표정을 알아낼 리 없었다.
"자, 모든 장전을 마쳤으면 표적을 향해 사격을 개시한다."
지휘관의 지시에 차례대로 Mk23, 콜트, 웰로드, 컨텐더 등이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사격을 진행하였다. 비록 권총이긴 했어도 그 소리나 위력은 다른 총에 뒤지지 않을 만큼 상당한 위력을 내었다.
"사격 종료. 사격을 마쳤으면 곧바로 안전 검사 후 퇴장한다. 결과는 밖에서 알려주겠다. 이상."
통제실에서 지휘관이 마이크를 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 네 전술인형에게 각기 사격 결과를 알려주었다.
"모두 수고했다. 이제 들어가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각자 맡은 구역으로 가 해당 참모부로 가 임무를 수행하도록."
그러자 네 전술인형이 발길을 옮긴다. 그러다 문득 지휘관은 Mk23을 불러 세웠다.
"아, Mk23은 내 소대이니 나한테 오도록."
"응."
Mk23이 가던 발길을 돌려 지휘관 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함께 걸었다.
"근데 나 원래 지휘관 소대 아니잖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소속이 바뀐 거야?"
"글쎄, 바뀐 거라고 해야 할까. 부득이하게 네 쓰임이 필요해 직할대로 옮긴 거다."
"직할대..?"
"직할대는 내가 직접 관할하는 곳이다. 웰로드나 컨텐더나 콜트 리볼버 봤지? 그 녀석들도 물론 큰틀에서 보면 내 부대에 속하지만, 직접적인 명령은 내가 내리지 않고, 거기에 속한 참모가 내리지. 하지만 직할대는 내 직속이기 때문에 오히려 날 보는 일이 많을 거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나?"
"으음.. 그러니까 앞으로 지휘관과 마주보게 될 거라는 얘기인 거지?"
"그렇지. 앞으로 너는 직할대의 인원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나와 수행하게 될 거다. 그만큼 네가 가지는 전술적 가치가 크단 말이고."
"그.. 그래?"
자신이 지휘관의 관심을 받게 될 인형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한 Mk23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 그럼 내 직할대를 간단히 소개하겠다. 리벨리온 소대, 택티컬 레이즈(Tactical Raise) 소대, 레이스(Wraith) 분대, 404소대, 제너레이터 중대, 뮤온(Muon) 대대(大隊) 등이 있다."
"리벨리온 소대는 들어본 거 같은데, 나머지는 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야."
"그렇지? 지휘관이 다루는 직할대는 대부분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왜냐하면 내 신분이 적에게 노출되면 안 되기 때문이지. 그래서 통상 작전이 조용하게 이뤄지는 편이야. 또 하더라도 비밀 임무처럼 이어지고 말이야."
"조용하게..?"
"그렇지. 너도 리벨리온를 제외한 나머지는 생소하다 했었지? 그게 다 그런 이유에서다."
"그렇게 말하니 왠지 궁금해지네.."
"그럼 간단하게만 소개하지."
"정말?"
"그럼~"
그러자 지휘관은 Mk23에게 간략한 직할대 얘기를 해주었다.
"그렇구나.."
Mk23이 지휘관의 이야기에 끄덕거리며 다소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생각하였다.
"그럼 난 어느 곳으로 배정되는 거야?"
"우선 넌 제너레이터 중대에 배속될 예정이다. 우선 거기에 너 같은 권총이 필요하니까. 그 다음엔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배정할 생각이다."
"제너레이터 중대.."
제너레이터 중대는 현재 지휘관이 심혈을 기울여 짠 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제대다. 기본적으로 여러 병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엄청난 작전 성공율을 보여주는 전투 부대다. 그리고 보강 작업을 한 5성 전술부대, 뮤온 대대와 버금가는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질적으로 순수 화력 면만 보면 제너레이터 중대가 가히 더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거기가 바로 네가 있을 자리라 생각한다. 지금 말이지."
"달링이 그렇게 한다면 나도 최선을 다해 할게. 분명 달링이 그렇게 해준 데엔 다 이유가 있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다. 이 지휘관 안심할 수 있겠구나."
"별 말씀을요."
그렇게 Mk23은 지휘관의 추천으로 제너레이터 중대의 인원으로 배정돼 활동하게 되었다.
"측면 62번 좌표, 철혈 인형 다수 발견, 시스템 제어에 들어갑니다. 후방 78번, 백세력 발견, 추가 명령됩니다."
Mk23이 404소대원 중 한 명인 HK416과 작전을 펼치고 있다. Mk23에게는 전술인형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모듈 권한이 부여돼 전술인형의 순간적인 힘을 내는데 활용되고 있다. 전술인형 제어권한 중에서 여러 가지가 있지만, Mk23은 스플래쉬(Splash)와 레이턴시(Latency)를 직접 관여할 수 있다. 이는 상급 서버 전술인형의 제어 권한이기도 하다. 특히 스플래쉬는 전술인형의 수율을 조절하는 기능인데, 무리하게 이 값을 상승시키면 성능이 크게 향상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부품에 큰 무리가 오기 때문에 보통 전압을 최대한 낮게 작동시켜 발열을 내리고, 극한의 상황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Mk23이 같이 있는 HK416과 UMP45에게 내린 명령은 레이턴시 단축으로 병목현상으로 지체되는 연산시간을 빠르게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HK416은 지휘 모듈이 없어 이를 인지하는데 5성 전술인형인데도 불구하고 전장에서 큰 지연시간이 생기는 것, UMP45는 타 전술인형에 비해 파손되고 오래된 동체의 기능을 보존시키기 위해 스플래쉬로 레이턴시를 단축시킨다.
"공격 개시!"
HK416의 외침이 들리자, 레이턴시가 단축된 UMP45의 코어에서 스플래쉬가 발동했다. 그리고 HK416은 내폭(內爆) 유탄을 발사했다. 굉음과 함께 유탄 파편에 박힌 여러 적 인형이 기능을 정지하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내폭 유탄은 폭발점이 내부에 위치하고, 안쪽 폭발력이 바깥 폭발력보다 훨씬 높은 유탄이다. 이렇게 되면 가속도 법칙과 관성의 법칙에 의해 엄청난 방향성이 생기는데, 이때 바깥에 있는 여러 파편이 무수하게 쪼개져 마치 총탄을 바로 앞 적에게 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멀리 떨어질수록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산탄총의 단점을 메꾸기 위해 나온 매우 다루기 위험한 녀석이다. 내외부의 진동 차이로 반응하기 때문에 작은 진동에도 쉽게 폭발해 보관성에 유의해야 되는 A740탄이다. 때에 따라서는 많은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포탄의 비용 절감을 위해 탄두에 진동 감지 기능을 2등급 낮춰 A806탄으로 되기도 한다.
"작전 성공, 해당 조건 충족에 따라 코드 277X를 비활성합니다."
그러자 제어 권한을 가진 권총 Mk23이 지휘관에게 보고 후 기능을 정지한다. 보고하는 이유는 해당 모듈을 전술인형의 데이터에 보관, 작동하려면 서버의 권한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서버 관리의 정(正)이 지휘관이기 때문이다. 물론 관리 권한이지, 소유 권한은 아니다. 코드는 지휘관이 전술인형을 지휘할 수 있는 체계를 가진 명령어로 000에서 999까지 매우 다양한 지휘 코드 넘버가 존재한다. 일종의 암호 체계로써 지휘관은 자신의 보안을 위해 초입어(初入語)라 부르고 있다.
"모두 무사히 작전을 마쳐주어 고맙다. 이제 나머지는 후속 부대에 맡기고 기지로 복귀해라."
"라져."
그렇게 세 전술인형이 임무를 종료하고 기지를 돌아갔다.
"후우.."
HK416과 UMP45는 같은 숙소였기에 Mk23와 헤어진다.
"고생하셨습니다. 404 여러분."
Mk23의 언급에 두 전술인형은 다소 놀란 눈치로 Mk23을 쳐다본다.
"당신이 그걸 어떻게..?"
"지휘관님이 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많이 만나게 될 작전 부대라면서요."
"그랬군요. 그럼.."
잠깐의 놀라움을 뒤로하고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에 따라 Mk23도 지휘관의 집무실로 향하게 된다.
"똑똑."
집무실에 노크 소리가 들리자, 지휘관의 허가가 떨어진다.
"전승불패! Mk23, 임무를 마치고 무사 복귀하였음을 신고합니다."
"고생 많았다. 거기 앉아라."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Mk23을 보면서 지휘관이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Mk23은 그런 지휘관을 보면서 접대 테이블에 앉는다.
"서버 모듈을 가동한 기분이 어떤가?"
지휘관은 평소대로 전술인형의 안부를 묻는다. 그러자 Mk23은 살짝 머뭇거렸다.
"... 솔직히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되요. 서버 정보를 가져온다는 게.."
"하다 보면 익숙해질 거다. 무엇보다 너는 제조사의 실수만 없었어도 지금쯤 5성 전술인형보다 더 많은 활약을 했었을 거다."
지휘관의 말에 당황한 Mk23은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럴 수가.."
"뭐, 그건 이미 지난 일이니까. 지금은 그 기능을 발굴했으니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달링.."
"Mk23, 자네는 왜 권총이란 병과가 존재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
"그거야 다른 병과의 전술인형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금이야 그렇게 말하곤 하지. 하지만 초기 권총이란 병과는 서버에 들어갈 목적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다."
"...?"
"그때는 지금처럼 전술인형의 사고를 정리하고 결정 지을 만한 엄청난 두뇌를 가진 서버의 기술이나 능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율성을 가진 전술인형을 도입해 서버의 정보를 각 전술인형에 전달하자는 거였는데, 빛을 이용해 정보 전달 기술이란 혁신적인 게 나옴으로써 자연스레 권총 병과의 존재 의미가 사라졌다. 그래서 결국 날렵한 기동성으로 적에게 혼선을 주고, 예전에 가졌던 기능을 살려 아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었지."
"뭔가 신기하네."
"그래서 오버클럭을 하지 않아도 최고의 수율을 내는 덕분에 그런 권총의 병과를 순수하게 잘 이었다고 자부해도 된다는 거지."
"지휘관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할게."
"하지만 그런 만큼 너도 네 동체를 잘 보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항상 무모하더라도 그 무리한 상황을 돌파할 용기를 내야 하고, 용기를 내더라도 그만큼의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너를 위해, 그리고 그리폰에 있는 네 동료들을 위해 말이다."
Mk23은 본래 그리폰에 납품될 전술인형이 아니었다. 16LAB에 개발해 서버와 404소대를 중개시킬 목적으로 만든 16LAB의 야심작이었다. 그래서 최고의 기능과 성능을 모태로 만들어졌으나, 불행인지 다행이었는지 안정화 작업을 거치면서 모종의 전산 오류로 AI 최초 6성의 타이틀이 4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실 이런 본래 기능 때문에 권총 병과에선 성(星)을 나누는 기준이 기능의 유연성으로 선정된다. AR, RF, MG 등처럼 적을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강력하게 없앨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면 권총은 그와 반대로 얼마나 많은 기능을 가지느냐가 성의 기준이 된다. 그래서 통상 공정의 미세화보다 프로그램의 안정성, 아키텍쳐의 효율성으로 그 순위를 따진다.
"오늘 고생 많았다. 숙소로 돌아가 쉴 수 있도록 하고, 다음 작전 때도 잘 부탁한다."
"아니야. 이렇게 나마 지휘관님 곁을 지키면서 도울 수 있어 고마워."
"하하.. 뭘 그렇게 까지 할 필요 있나. 너와 나는 비록 사람과 AI라는 관계를 가지지만,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은 나와 같은 처지다. 알겠나?"
"응. 그럼 돌아갈게."
그렇게 등을 돌린 Mk23, 천천히 왼발 오른발 디디며 발길을 옮기는 그녀였다.
그렇게 길고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지휘관~"
저 멀리서 들려오는 Mk23의 목소리, 모든 내란(內亂)이 진정되고, 작전중에 붕괴액에 노출된 지휘관이 뒷뜰에서 요양하고 있다. 그리폰에서 지휘관은 모든 임무를 마치고 자진 전역을 신청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평화롭게 햇살이 비추는 그곳에서 G36, 카리나, Mk23 등이 뒷뜰에 있던 그런 지휘관에게 먹을 걸 대접하러 왔다. 얼마 전 장군으로 진급한 페르세스는 후임 지휘관에게 모든 업무를 인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휘관님, 몸은 괜찮으신지요?"
G36이 음식을 들고 내려놓으면서 조심스레 지휘관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그는 덤덤한 표정으로 괜찮다 말해주었다. 사실 붕괴액에 의한 통증이 진통제로도 다 억제되지 않은 면이 있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자신의 몸이 버티지 못할 것도 잘 알고 있는 지휘관이었기에 그런 덤덤한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
"날 보러와 준 건 고맙지만.. 난 알다시피 붕괴액에 노출됐다. 괜히 너희에게도 피해 갈까 걱정되는구나."
"괜찮습니다. 생체에 들어간 붕괴액은 방사능을 가지지 않으니까요. 다만 페르세스님의 몸이.."
카리나가 조심스러운 눈치로 말하였다. 그리고 지휘관은 웃으면서 걱정하는 카리나를 향해 말하였다.
"뭐, 카리나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 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난 돌아갈 곳이 없다. 가족 없이 평생 살아온 네게 이 이상의 삶을 더 바라지도 않고.."
G36은 업무를 마치고 다시 일하기 위해 조리실로 돌아가고, Mk23도 잠깐 얼굴 비추고 다른 작전을 위해 가버린 상태, 지휘관과 카리나가 남아 있다.
"지휘관님.."
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지휘관은 카리나의 시선을 피한다. 하지만 그런 건 안중에도 없었던 카리나는 용기를 내 자신의 뜻을 지휘관에게 전한다.
"지휘관님, 그동안 저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로.."
울먹이는 카리나를 본 지휘관은 애써 외면하려 했으나, 결국 카리나를 달래주는 지휘관이었다.
"괜찮다. 오히려 내가 고마워할 정도다. 너희들이 있었기에 내가 있을 수 있었으니. 그건 내가 해야 할 말이다. 카리나, 그동안 모자른 지휘관 옆에서 같이 일한다고 정말 고생 많았다."
"지..휘..관님..!"
페르세스의 말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카리나는 훌쩍거리며 흐르는 눈물을 닦는다. 하지만 한동안 그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허나 지휘관은 그런 카리나의 모습을 보며,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카리나가 조용히 눈물 흘리며 우는 동안 휴대전화 소리가 울린다. 그러자 카리나는 마지막 눈물을 닦으며 연락을 받는다.
"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곤 지휘관에게 경례하고 돌아간 카리나였다. 그때에 카리나의 눈빛은 평소와 달랐다. 묘한 분위기는 마치 그동안 묻어두었던 걸 꺼내려는 듯했다. 카리나가 지휘관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터벅터벅, 흙 밟는 소리와 함께 카리나는 그렇게 사라졌다. 지휘관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그동안을 돌이켰다. 자신과 온갖 고생과 경험을 겪은 후임 지휘관, 카리나가 임명된 걸 다행이라 여기면서.
Mk23 MOD Ⅱ 스킬 | |||
텔레파시 |
야간작전 시 일제사격을 발동하면 진형버프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형에게 적용된다. 주간작전 시 일제사격을 발동하면 화력 상승치 30%를 감소시켜 전방에 위치한 HG 혹은 SMG 전술인형에게 랜덤하게 일정량의 수복, 최대치를 상승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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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초기 쿨타임 | 수복량 |
체력 최대치 상승 |
1 | - | 최대 체력의 10% |
5% |
2 | |||
3 | |||
4 | |||
5 | 최대 체력의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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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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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8 | |||
9 | |||
10 | 최대 체력 20% | 20% |
전용장비 | |||
이미지 |
XW708M
서버에 들어갈 목적으로 제작된 최상급 마더보드로 G36의 XE10T 마더보드와 성능은 비슷하지만,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권총이란 특성답게 주코어가 있고, 램과 그래픽카드 사이에 부코어가 자리해 부품들이 상호 연계돼 다중 작업에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슬롯이 4개여서 더 또렷한 이미지와 상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며, 평상시엔 256기가의 램 4개가 작동하다 전투나 기타 상황에 의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추가 512기가 램 2개가 작동하도록 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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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 부속 | 구분 | 특수 |
능력치 | 미강화 | 진형버프 치명타율+10%, 명중률+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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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치 | 진형버프 치명타율+20%, 명중률+15% |
여러모로 쓸모 있는 Mk23을 끝판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키득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