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드래곤볼)슈퍼에서 드래곤볼이 하찮은 데 쓰인다는 걸 다시 보면 말이야

[카나데짱좋아]

지금까지 드래곤볼로 이룬 소원들은 몇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피콜로 대마왕이나 프리저 같은 악당들에게 죽은 사람들을 부활시켜달라는 소원들이었잖아. 그래서 부활 셔틀이라는 말도 들은 적 있고.

그런 걸 생각하니까 슈퍼의 시간대는 딸의 감기를 낫게 해달라 같은 소원이나 신체 나이를 조금씩 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도 될 정도로 평화롭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즉 오공이나 친구들이 목숨바쳐서 프리저나 마인부우 같은 애들이랑 싸워 이긴 게 이런 느낌으로 보답받은 거라 생각해.

[녹제나]

진짜 죽었거나, 뒤져가거나, 고치기 힘든 상황이라 쓰는거까진 이해함. 해결을 할 방법이 없으니까

근데 드래곤볼을 우승경품으로 내는건 커버를 칠 수가 없다.
이게 진짜 사악룡이 극대노하는 그런 케이스에 적합하니까(...

[엑셀 로우]

애초에 대신관, 전왕이 관리하는 슈퍼 드래곤볼이 나온 시점에서 사악룡들은 나올 명분조차 잃게 됨.
파괴신 미만 잡이 되어버려서..

[아으앍아]

이전엔 드래곤볼이 여러 사건이 끝난 후 뒷 수습하는 시간에 피해를 해결해줄 절대적 존재에서
그냥 사소한 일에 쓸 심부름꾼으로 강등한 느낌이라서

[그릴리]

정말로 어쩔수없이 쓰는거지 부르마 제외하고는
오공도 현재까진 신룡에게 빈소원이 신과신포함해도 1개뿐일 정도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