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절 크레토스 캐릭터성
그냥 무조건 다 찣고 죽이는 캐릭터인줄 암
실제로는 잔혹한 싸이코는 맞는데
적어도 자기 아내와 딸에게는 잘해줬음
심지어 이거는 1편 때부터 있던 설정임
당장 아레스를 죽이게 된 계기가
아레스의 음모로 아내와 딸을 살해해서 일 정도
(크레토스가 아레스의 명으로 학살 하러 간 장소에 스파르타에 있어야 할 아내와 딸을 아레스가 미리 납치해서 놔둬서 휘말리게 함)
때문에 라그나로크에서 아트레우스가 말 안듣는다고
그리스때 였으면 줘팼다 이런 말은 진째 안분이나 하는 인식임
그리스 신 죽인것도 그냥 죽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복수인데 빨리 다른 신화 가서 신 학살ㅋㅋㅋ 이러는거도 엄청 뇌절 같음
아트레우스 정도면 맞았을 수 있다. 미미르도 인정하는 바임
아 물론 인성이 순화된건 맞음
근데 그리스전 기준으로 크레토스 손으로 올림푸스는 멸망했으니 결과론적으론 찢어죽인거 아닌지? 신들이 자초한거지만
스토리 돌아보면. 진짜 크레토스 망가트릴려고 오지게 지랄 했던걸로 기억함. 지 동생 지옥에 가두고 나주엥 크레토스 오면 대면시켜서 망가트리려고 한다던지. 가족 죽은것도 신들이 조종해서 였던가 하고. 애초에 스파르타의 귀신이 된것도 전장에서 뒤질것 같으니까 '살려주세요' 정도로 계약 맷은 꼬라지라서. 하나 하나 쪼개보면 진짜 신들의 행보가 악마라 해도 구분 못할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