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는 문방구에 들어와서 주인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천원짜리 노트 있어요?'
'미안하지만 꼬마야, 지금 노트는 전부 천원짜리보다 비싼 것만 있단다.'
문구점 아저씨는 꼬마에게 노트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꼬마는 자기는 돈이 없어 천원짜리 노트가 필요하다고 졸랐다.
결국 꼬마의 끈덕진 부탁을 이기지 못한 주인 아저씨는 문구점 창고에서 수상하게 생긴 낡은 노트를 가져왔다.
'천 원짜리는 이거 하나뿐인데... 이거라도 살래?'
'네!'
'그 대신 조건이 있단다. 노트를 쓰면서 절대 뒷표지를 확인하지 말거라. 절대로!!'
'네, 아저씨! 감사합니다!'
꼬마는 천 원짜리 노트를 사서 몇 달간 잘 썼다. 신기하게도 아저씨가 준 노트를 산 이후로 공부도 잘 돼서 시험에서 만점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는 문득 문방구 아저씨가 왜 노트 뒷면을 확인하지 말라고 한 건지 궁금해졌다. 문방구 아저씨의 말이 다시 떠올랐지만, 꼬마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노트를 뒤집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노트 뒷면을 뒤집어 보니....
'희망소비자가: 500원' 이라고 적혀 있었다.
72년전에 낙동강방어선에서 들었던 이야기네
깔깔유머집 중간 쯤에 있을 법한 고전 드립 ㄷㄷ
이놈,,,! 최뷸암 유머집을 아직도 갖고 있느냐,,,
씹고전 템플릿이였나 이거
진짜로 20년쯤 전에 본 거 같긴 하다ㅋㅋㅋㅋ
씹고전 템플릿이였나 이거
72년전에 낙동강방어선에서 들었던 이야기네
깔깔유머집 중간 쯤에 있을 법한 고전 드립 ㄷㄷ
2024년 채신 유우머입니다만
2000년 초반 야후꾸러기에서 본거네 저거
진짜로 20년쯤 전에 본 거 같긴 하다ㅋㅋㅋㅋ
이놈,,,! 최뷸암 유머집을 아직도 갖고 있느냐,,,
최불암 유머집이라뇨 요즘 X세대들은 만득이 씨리즈 좋아하는거 모르셈?
나라가 엇지 될라고 이러는것이냐,,, 말세로구나!!
만득이 유머집에서 본 거 같아
혹시 최불암 시리즈 좋아하십니까
어릴때 유머집에서 봤던거 그대로네 ㅋㅋㅋ
고얀놈!! 나땐 50원짜리 노트였다!!
'희망소비자가'가 꼭 그 가격에 판매해야 되는건 아니란다. 모르겠니? 여기는 자본주의 사회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