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경우 다음달인 12월 17일이면
어느덧 서비스 10년 일수를 채우는 서비스 10주년 기념일이라
공교롭게도 로스트아크와 동일한 날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야
다만 최근 독도의날 관련으로 불타는 등
굳이 욕을 안먹었을수도 있던걸 굳이 운영측의 미숙으로
일을 크게 벌려서 사서 욕먹는 꼴을 보이고 있는데
(애초에 평소, 게임 운영은 무능력하게 하면서
그놈의 국뽕팔이는 즉당히 했어야지 에효...)
아무튼 그와 별개로 인게임에는
아래와 같이 아마 가장 많은 유저들이 하고 있을
잠수 컨텐츠중에서 낚시 관련으로 보물어종 추가와
물고기 납품 가격 상승 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되었어
요즘은 보통 1시간을 사냥하며 파밍하면
10억 이상을 버는데 위의 패치가 넘어온 덕에
그냥 하루 쟁~~~일 잠수 낚시를 돌려놓고
다른걸 해도 운좋으면 8~10억씩 벌수 있게 되더라
서버 혼잡 하나를 찾기조차 힘들정도로 동시 접속 유저수가 나락이었지만
지금은 서버 혼잡도 제법 많고 실제로 인게임의 해변가에는
위와 같이 사람들이 아주 즐비한 상황
게임밖으로는 여러 요인으로 불타지만 게임내는
제법 평화롭고 잠수 컨텐츠 상향으로 잠수 낚시만이래도
돌려놓고 각자 볼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지
내경우도 한동안은 매일같이 접속보상만 챙기며
이놈의 망겜 언제 망하고 섭종하나만 찾았는데
요즘은 다시 치지직으로 방송 스트리밍을 켜고는
음악을 들으며 본캐릭인 금수랑으로 툰그라드 유적지 파밍을
하루 몇시간씩 나름 빡빡하게 하는中
겨우 동데보악세 하나를 정가쳐서 새롭게 추가된
카라자드 악세를 하나 맞췄는데
이대로 쭉 파밍하며 동데보를 하나씩 또 정가하며
지금 템상황에서 단:카라자드 악세를 하나씩 맞춰나갈 생각이야
나름 검사 대체제로 기대중이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도
내후년으로 미뤄지고 당장은 검사를 대체할 겜도 없는 와중에
이러니저러니해도 검은사막이 그냥 뇌빼고 음악들으며
사냥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에는 나름 재미나네(...)
크.. 상큼한 스타킹 맛은 역시 검사가 최고지.
근데 진짜 운영을 너무 못하는 느낌임 괜찮은 기회 있었어도 결국 운영으로 조져놓고를 무한 반복하는 느낌이라...
지난 10년간 검은사막을 하며 내가 진짜 늘 느끼는게, 분명 김대일이 검은사막의 근본 뼈대는 정말 잘만들어서 게임 자체가 재미없거나 못만든건 결코 아님 다만 김대일이 물러나고 지금의 총괄PD인 김재희가 잡으며 운영을 8년 넘게 해왔는데 잘만든 뼈대위에 살을 이상하게 덧붙여오고 여기에 운영미숙이 겹치니 작년 로난민 유입으로 한순간 떡상했다가 이후로 쭈우우욱 나락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지 분명 게임이 못만든 게임은 아닌데 운영관련으로 정말 아쉽기만해
이 겜 액션은 진짜 찰쳤는데
나도 다른건 안하고 10년째 사냥러로서 몹사냥만 하는데 캐릭수도 수십종류로 많고 스킬 이펙트도 나름 화려한데다 사냥 손맛도 나름 괜찮아서 그냥 핵앤슬 하듯이 스트레스 풀며 파밍하는 재미는 나름 있어 물론 이것도 오래하면 쉽게 질리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