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 : http://bbs.ruliweb.com/game/ps/84451/board/read/9432871
[ 카발 공격 2일 후 ]
고스트 : 가디언!
이건 너무...끔찍해
이럴 순 없어...
가디언??
살아있었구나....널 잃은 줄 알았어
그 공격 후로 널 회복시켜줄 순 있지만 더 이상 부활시킬 순 없어...
가디언....빛이 사라져버렸어
그들은 도시를 점령했어. 여행자도, 모든 것을....
붉은 군단이 힘을 잃은 가디언들을 학살하고 있어
우린 여기서 빠져나가야해
고스트 : 비상 방송을 들었어. 재집결 좌표는...그들은 지구에서 대피하고 있어.
여긴 우리 뿐이야...
[ 카발 공격 4일 후 ]
고스트 : 이 가디언들...
파워를 잃어서 이렇게 되고 말았어...
가디언. 만약...네가 죽는다면
난 이제 부활시켜줄 수가 없어
우린 매우 조심해야해
[ 카발 공격 일주일 후 ]
고스트 : 또 저 매야. 우릴 따라오는건가?
...아니면 우리가 따라가는걸까?
[ 절벽에서 굴러떨어짐 ]
??? : 오 이것좀 봐. 누군가 멀쩡한 가디언을 놔두고 갔네.
내 생각보다 상황이 안좋은가 본데?
아무래도 이게 신호군. 움직입시다 여러분!
고스트 : 어.. 잠깐만! 너희들 어디...어디로 가는거야?
??? : 여기서 최대한 멀리
고스트 : 그 매... 네 거야?
호손 : 난 호손이야. 얜 루이스. 우리 최고의 파일럿이지.
너흰 어떄? 비행할 수 있어?
가디언 : [끄덕]
호손 : 이 총도 필요할거야
네가 쓸만하다는 걸 보여줄 시간이야. '가디언'
자 여러분! 올라타요! 갈 길이 멀어요!
골 : 보이나 여행자여....내가 이룬 모든 것을 말이야
너의 빛으로 나에게 영예를 내리고 내 제국의 심장부로 옮겨오게
나의 붉은 군단이 너의 진짜 가디언이 될걸세
장군 : 폐하.
도시는 정리됐습니다.
도망자들을 사냥했고....남아있는 멍청한 것들을 처형했습니다.
승리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것입니다.
골 : 이 승리는 너의 것이기도 하네. 오랜 친구여.
장군 : 이제 남은 것은 저 거대한 기계에 씌운 구속구를 완성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고 나면 저 기계의 파워를 추출해 애초에 쓰였어야 하는 곳에 쓰는 것입니다.
골 : 지구인들은 이 기계를 여행자라 부른다네.
장군 : 지구인들보다 다른 문명이 훨씬 이름을 정확하게 짓는 것 같군요.
우리가 지금까지 증명한 것처럼.... 이 기계는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조종하고 착취할 수 있습니다.
골 : 그들은 이 기계를 신으로 여기더군.
장군 : 폐하.... 골.
우린 우리의 문명을 바로 잡기 위해 지금까지 삶을 보내왔네.
우리의 사람들을 단련하고...
칼루스의 탐욕과 부패로 무너진 우리의 제국을 다시 세웠네.
이 우주에서 자네보다 위대한 자는 없네.
붉은 군단이 저 기계의 파워를 가질 것이고 자네는 대제국 황제로 불리게 될걸세.
폐하에게 더 필요한 것이 있겠습니까?
골 : 내 손님의 이야기라네.
골 : 그래.. 네가 여행자를 위해 말하는 자로군.
호손 : 잠깐 동안 우리의 새 집이 돼줄 EDZ(유러피언 데드 존)에 다왔어.
고스트 : 저걸 봐. 알아보겠어? 우리가 가봐야할 곳이야.
호손 : 저거? 여행자의 조각이라 불려.
난 이렇게 부르지 '니가 두리번거리고 싶지 않을 조각'
호손 : 너 정말 할거야? 여기가 '데드 존'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저 조각 때문이야.
고스트 : 우린 해야돼 호손. 이건 계시야.
호손 : 그래 '데드 존(죽을곳)'이라는 계시지.
네가 알다시피 난 EDZ를 다 둘러봤어. 매력적인 곳이지.
어느 곳에서도 '어서와 EDZ는 처음이지?'라는 느낌은 없어.
특히 어둡고 귀신나올 것 같은 숲에서는 말야.
고스트 : 하지만 가디언이 아닌 사람은 도시를 떠나면 안되잖아.
호손 : 그래 도시의 규칙이 있지- 도시를 떠난 사람에게는 적용 안된다는거야.
벽 사이에 틈이 있어. 찾기 힘들겠지만 거기 있어.
아무도 거기보다 더 멀리 간 적은 없어. 적어도 돌아오고 싶은 사람 중에선 말야.
호손 : 니가 [지지직] 하면 알려줘
고스트 : 호손? 호손! 우리 말 들려?
신호가 끊겼어.
무슨 소리 안들려?
우린 공격받고 있어!
저것들은 폴른이야. 다른 세계에서 온 약탈자지. 기계를 숭배하더라.
고스트 : 이것이 우리를 여기로 이끈거야.
내겨 생겨난 후로 이렇게까지 여행자의 빛에 가까이 온 적이 없어...
느껴져?
헬멧 꽉 잡아!
고스트 : 느껴져? 빛이 돌아왔어! 우리가 돌아왔어!!
적들이 와 가디언.
호손 : 힘이 돌아왔다고 너무 자만하진마. 올드 타운 주변은 EDZ 안에서도 특히 더 거치니깐.
이것만 기억해. 도시에서 온 난민들은 기술이 부족해.
그들을 돕고 싶다면 데브림 케이를 찾아.
2편 끝입니다! 3편은 나중에
수고하서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걸 추천 박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