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흔히 무슨 진짜 군사만 쳐들어가서 정권만 바꾸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역사책을 전혀 보지도 않은것이며.
둘다 미국의 국력만 왕창 깎아먹고 정치체제의 변화나 개선은 커녕...
미국에서도 그런식으로 전쟁하지말라는거 무시했다가 미국의 국력도 깎아먹고 미국의 국제사회적 도덕적 위신마저 까버렸으니,
전쟁의 본질은 군사적인게 아니라 정치적인 행위인거라는 동서양의 고전에 나온 문구가 정말 군사떡밥 굴리는 사람들이 유념해야할 기본 1이지
전쟁이 무슨 전략게임이 아니라는 걸 명심케 하는 교훈이기는 하네...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찰리의 전쟁이라는 영화에서 냉전중 소련을 엿먹이고자 탈레반을 지원시켜주고 키워준 뒤에 정작 그걸 주도한 의원이 국가 재건하게 병원 학교 짓게 돈 달라고 하니 동료 의원들은 우리는 그런 '파키스탄'같은 나라에 줄 돈 따위는 없고 탈레반은 알거 없다고 했다가
오늘날의 사단이 난게 심지어 2011년도 영화니 지금 2024년은 그 영화는 더욱더 블랙코미디가 되버렸고
이라크는 민주화 성공소리 했다가 이번 이팔분쟁에서 이란편에 선거나 지금 올라오는 정당이 반서방파라고 하니...
애초에 폭격으로 민간인 6만명을 죽이고서
고작 애들 만화따위로 서방의 이미지를 좋게 하겠다는건 정말 그런 블랙코미디도 없는거지 싶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