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이크는 부족 지도자이자 전쟁을 이끌어야 된다는 놈이 냅다 부족 버리고 바다로 도망을 이게 전개가.....
"아니 진정을 좀 해봐, 각본에는 문제가 없어.
제이크가 왜 가족을 위해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어떤 심정이었는지 등등 전부 섬세하게 제시를 해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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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각본은 각본이고,
그냥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인게 싫다고.
주인공이면 화끈하고 당당하게 싸워서 뽕을 줘야지 뭔 가족타령이야?
감독영감이 애가 다섯이라서 아빠의 심정을 잘 알겠다고?
그럼 아바타 감독직 더 잘할 딴사람 주고 애나 보러 가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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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각본에서는 계획적이고 철두철미한 지도자로서 면모 잘 살았다며?
그냥 그대로 가서 살벌하게 전쟁하는 스토리 짜면 됐잖아?
가족이고 아버지고 그런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 장르영화에?
늘 그렇듯, 개연성이 있냐없냐의 문제보다는
그냥 "보고싶었냐 아니냐"의 문제가 더 큰법이다.
그리고 그건 바꿀수가 없다.
그냥 다음작품은 더 재밌기를 기다리던지, 다른걸 찾아갈수밖에.
아바타 1편 스토리로 지적을 많이 받아서 그러려나
사실 제임스 카메론은 언제나 심플한 스토리라인에 최대치의 연출을 발휘하는 영화만 만들어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