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황제가 귀국 안 하고 최전선에 남음
저거 잡아다 죽이면 이릉 이상의 대전이 벌어질거라 그러지 못함
냅두자니 언제 몰래 군 모아서 재침공할지 모름
위는 침공만 안 했지 각 잡고 노려보고 있음
여기서 그만합시다의 의미가 강했지
겸사겸사 육손 보내사 티배깅한 것도 있고
근자에 현덕(玄德 ; 유비)의 글을 얻어 읽었는데, 대단히 깊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예전의 좋았던 사이로 되돌리기를 바란다. 전에 서쪽에서 촉(蜀)이라고 하던 것은 한(漢)나라 황제가 아직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 한나라가 이미 폐하였으니 스스로 한중왕(漢中王)이라 할 만하구나.
반성문 필력이 너무 좋아서 떨린듯
난세 아수라장에서 나만큼 한가닥 인간이
내가 먼저 통수 때려 원한샀고
손절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분기탱천해서 노빠꾸였고
발리다 어찌 이겼는데 여전히 이 악물고 날 째려보고 있고
잡아다 죽이자니 능력도 안되고 설혹 죽여도 더 원한 살꺼고
내가 싫어하는 다른놈2는 건들거리면서 다이브각 보고있고
골쑤시지 뭐
손권입장에선 뒷일을 생각해야지 머 그래서 사신을 보내서 위나라가 있는데 우리가 이렇기 싸워야 하냐고 했을 확률이 큼ㅋㅋㅋ 실제로 전투 끝나고 바로 조비가 군대를 보냈음(조비의 남정)
어차피 계속 싸우면 위나라한테 털릴 각이라 손권 측도 화친이 필요하긴 했음 ??? 아니 그럼 선빵을 때리지 말았어야죠
222년 10월 기사인데 222년 9월부터는 조비의 남정이 시작되서 그런거아님?
백제성에 머무른게 제갈량 보기 쪽팔려서 라지만 여차하면 다시 쳐들어가려고 각본듯. 손권이 사자 보낸건 우리끼리 이쯤하자란거 같은데 유비 입장에선 정신승리 요소는 되었겠지
최전선에서 삐팅겨서 그럴걸
조비 남정 시작되기이전에 이미 조비가 손권한테 사자를 보내서 니 아들 인질로 보내라 하다가 손권이 거절했으니
티배깅한거잖아 아 우리가 니네 개발랐는데 화친할래?
최전선에서 삐팅겨서 그럴걸
티배깅한거잖아 아 우리가 니네 개발랐는데 화친할래?
티배깅이 아니라 화친은 원래 이기고 신청하는거 아녔어? 이릉은 그 수준을 넘어서 그런가 ㅋㅋ
잘타는군 내집보다 더 잘타…
222년 10월 기사인데 222년 9월부터는 조비의 남정이 시작되서 그런거아님?
참사관[Counsellor]
조비 남정 시작되기이전에 이미 조비가 손권한테 사자를 보내서 니 아들 인질로 보내라 하다가 손권이 거절했으니
어차피 계속 싸우면 위나라한테 털릴 각이라 손권 측도 화친이 필요하긴 했음 ??? 아니 그럼 선빵을 때리지 말았어야죠
손권입장에선 뒷일을 생각해야지 머 그래서 사신을 보내서 위나라가 있는데 우리가 이렇기 싸워야 하냐고 했을 확률이 큼ㅋㅋㅋ 실제로 전투 끝나고 바로 조비가 군대를 보냈음(조비의 남정)
백제성에 머무른게 제갈량 보기 쪽팔려서 라지만 여차하면 다시 쳐들어가려고 각본듯. 손권이 사자 보낸건 우리끼리 이쯤하자란거 같은데 유비 입장에선 정신승리 요소는 되었겠지
당시 손권도 위태했음 위나라가 처 들어오면 이제 못 막음 그래서 다시 화친 하는거지
그것도 못 주워먹은 조비ㅋㅋㅋ
장기전으로 가서 양면전쟁을 두려워 한거지
한 나라의 황제가 귀국 안 하고 최전선에 남음 저거 잡아다 죽이면 이릉 이상의 대전이 벌어질거라 그러지 못함 냅두자니 언제 몰래 군 모아서 재침공할지 모름 위는 침공만 안 했지 각 잡고 노려보고 있음 여기서 그만합시다의 의미가 강했지 겸사겸사 육손 보내사 티배깅한 것도 있고
티배깅이라 하기에도 좀 그렇네 육손은 당시 손권 다음의 권력자라 최대한 예우한게 맞다
손권 다음의 권력자(이궁지변에서 피 토하고 죽음)
사실 이때 유비가 영끝 재전때릴 능력이안됐음
능력 문제가 아니고 이릉 꼴아박은 유비인데 위가 오 쳐들어온다는 소리듣고 뒤에서 얌전히 구경만 하겠음? 오나라는 양면전 해야할 수도 있으니 위험한건 맞지
그야 적벽대전이 지난 이후니까..?
정사삼국지는 진나라때 쓰여짐 사마씨가 세운 그 진나라
저때는 손권이 똥줄 타던건 맞음. 이릉 이기자 마자 조비가 뒷치기 들어와서 ㅋㅋㅋ 이릉에서 패배한 유비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협공당하는게 두려워서
손권입장에선 조위 대비도 해야하니 유비랑 화친해야하는데 이릉의 승자니까 유비님하가 백제성에 있다니까 넘오 두려어서용 뿌슝빠슝하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승자의 여유가 시전 가능했던거지 어짜피 이릉에서 이긴건 손제리니까 립서비스로 유황숙이 넘오 두렵소 하는거 정도야 못할거 없지 이미 이릉대전 직전에 유비에 대항하려고 위나라한테 항복도 하고 태수직도 받는 굴욕을 감수했던게 손제리였을걸
지가 도발해서 난 전쟁인데 화를 풀어줘야 후환이 없지.
근자에 현덕(玄德 ; 유비)의 글을 얻어 읽었는데, 대단히 깊이 있고 자신의 잘못을 탓하며, 예전의 좋았던 사이로 되돌리기를 바란다. 전에 서쪽에서 촉(蜀)이라고 하던 것은 한(漢)나라 황제가 아직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 한나라가 이미 폐하였으니 스스로 한중왕(漢中王)이라 할 만하구나. 반성문 필력이 너무 좋아서 떨린듯
하지만 형주에 있던 유장을 데려다놓고 계속 유비의 촉나라 정통성을 긁었다
지도 정통성 없는 주제에 황제를 자처했으니ㅋ
난세 아수라장에서 나만큼 한가닥 인간이 내가 먼저 통수 때려 원한샀고 손절각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분기탱천해서 노빠꾸였고 발리다 어찌 이겼는데 여전히 이 악물고 날 째려보고 있고 잡아다 죽이자니 능력도 안되고 설혹 죽여도 더 원한 살꺼고 내가 싫어하는 다른놈2는 건들거리면서 다이브각 보고있고 골쑤시지 뭐
어쨌든 형주공방전에서 뒷통수를 친게 오나라고,(오나라가 말할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당장 조비가 오나라 치려고 내려오니까 화친하려고 요청할 수 있는거지.
이릉대전 이후로 바로 조비가 내려와서?
게임기준으로 생각하니까 이상한거지 하나도 안이상한 기록임. 공성을 하려면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는데 방어전하다 기세잡고 올라와서 공성준비가 되있을리가 없으니까 그냥 세월아 네월아 포위해야하는데 그러다 역습당하면 이번엔 지가 다시 틀어박힐 차례됨. 그리고 진수의 삼국지는 진나라때 썼다
우리나라니까 무슨 상관이냐하겠지만 최전선에 황제가 자리잡았다는것이 불안했겠지. 국경에 병력이 다수집결해있는게 의심스러웠을거야.
오나라도 전력 쏟아부어서 이긴 전쟁이라 최전방인 백제성에 유비가 존버하고있다 -> 병력 충원해서 또 들어오는거 아님? ㅅㅂ
그리고 서로 다시 친해져야할 필요가 생겨서
제타맨
적벽대전 208년 손책 175~200
제타맨
님이 잘못아는거 고집 부리지말고
제타맨
사건은 맞는데 인물이 손권임. 손책이 살아있었으면 유비 힘도 안 빌리고 단독으로 싸우려했을듯. 그리고 조조가 지은 시를 제갈량이 대교 소교 내놓으라고 왜곡해서 전할 때 "형수"라고 반응하는 부분이 있었을 거임.
제타맨
... 적벽대전이 손책이라는거는 살다살다 첨 듣는다
제타맨
손책이 아니라 주유임
적벽이 안 무서워던거는 주유, 노숙, 여몽+ 유비군까지 있던 완전체 손유 연합군이 였잖아ㅋㅋㅋ 나같아도 조비 남정내려오고 유비가 진짜 돌아서 백제성에서 마지막 영끌해서 들이 박을수도 있다고 하면 오금이 저리고 무섭겠다.ㅋㅋㅋ
+ 감녕도 적벽때 있었는데 죽었던가, 은퇴했을거고, 3대를 충성했던 황개와 같은 개국공신의 유능한 노장들도 살아있을 때 였고
조조의 적벽대전 : 천하통일 하려면 남쪽도 정복해야 하니까 이해됨 유비의 이릉대전 : (손권 입장에서)공신 2명 죽었다고 모든 국력 끌어다가 꼴아박는 ㄸㄹㅇ라 이해안됨
아마 2페이즈 오는거 아니야? ㅅㅂ 했나봄ㅋㅋ
쳐발리긴 했어도 마지막에 결국 동맹의 필요성은 확인시키고 간거겠지? 손권도 유비를 이긴게 기분좋긴했어도 계산이 잘 되는 인물이니까 받아들인거고
뒤 이을 제갈량한테 똥싸고만 갈수 없으니까 어느정도 처리는 해줘야하고, 육손한테 맞아서 잃었던 이성이 좀 다시 돌아왔다고 봐야됨
정작 유비는 이릉에서 쳐발리고 손권한테 반성문을 썼고 육손한테 도와줄까? 했다가 오히려 꼽주기 당하고 화병으로 죽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