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주인공
스파이임
적국에 잠입해 공주님을 납치해서 몬가몬가 하라는 지령을 받음
공주님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단 학교에 위장전입 함
보안때문인지 생각보다 폐쇄적인 공주님의 교우관계
화끈하게 강행돌파 하려는 주인공
공주님이 참여하는 파티에 난입해서 안면부터 트려고 함
근데 작전을 지휘중인 본부로부터 긴급지령이 날라옴
대충 나라에 높으신 분이 국가기밀을 들고 적국으로 망명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음
일단 매국노할배에게 접근해보는 동료 스파이
응 이미 적국에서 호위 깔아둠
적 정보부 대빵이 올때까지 20분도 안남은 상황
그 동안 뭔가 벌려서 매국노할배가 가진 기밀정보를 탈환해야 함
그리고 당초 타겟이었던 공주님을 바라보며 뭔가 작전을 짠 주인공
이걸 들고 공주님하고 접촉함
그리고 돌직구로 친구가 되자고 박는데
하아... 되겠냐?
이게 되네...
그리고 친구가 되자마자 실수인척 와인(사실은 색소탄 물)을 공주님께 뿌려버리는 주인공
와인같은걸 끼얹나?
그리고 일단은 프린세스를 빈 방으로 꾀어내는데 성공함
주인공이 쓰던 첩보용 특수 색소라서 당연히 지우는 약도 가지고 있었음
그리고 매국노 할배랑 접촉함
그리고 매국노 할배는 공주쪽에 붙기로 하고 공주인척 변장한 주인공에게 기밀자료가 있는 비밀금고 열쇠를 넘김
요시!
????!!
그냥 고발하면 끝인데 이렇게 접근한다는건 아직 교섭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 주인공
나라를 팔아줄테니까!
나를 여왕으로 만들어 줘!!
공주가 매국노라니 나라 꼬라지 자아아아알 돌아갑니다!!!
잡혀서 죽던가 내가 나라파는걸 돕던가 둘 중 하나 하라는 공주님
뭔가 변수가 생겼음을 감지한 정보부 대빵
이걸 저격사건으로 꾸며서 모든 인물들에게 보디체크를 실시함
하지만 빠져나갈 방법은 있었는데
공주가 공범이 되어준다면 무사히 열쇠를 뺴돌릴 수 있었음
개노답 상황에 혼란에 빠진 본부
애초에 스파이가 들킨것 자체가 대책이 없었고
여기서 또 걸리면 국제문제가 되어서 전쟁까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
그렇다고 공주와 공범이 되기에는 공주를 마냥 신용할수도 없었음
이 순간 공범이 된 공주는 주인공의 스파이 행위가 담긴 증거들을 가지고 자리를 뜸
일단 큰 고비는 넘겼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남아있었음
도대체 주인공의 정체는 어디서 세어나간 것인가???!
내부의 첩자찾기에 혈안이 된 본부
미친ㅋㅋㅋ
이 이야기는 한 레즈커플이 두 나라의 정보부를 농락하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제목이 뭐임
프린세스 프린서플
의외로 이거 본편 TV판 끝난 뒤부터 진짜 대격변이었다 사태 겁나 심각한데 주인공들 진짜 아무 것도 아니라서 불쌍할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