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반에 분뇨조절장애 있는 애가 있었는데
그 시절에 걸상이 길쭉한 2인용 걸상이라
걔랑 옆자리 되면 혹시라도 얘가 지린 게
나한테까지 흐르지 않을까 겁나 무서웠음.
당연히 여자애들은 얘랑 짝 되면 울어서
남자애들만 얘하고 같이 앉았는데
아마 그 시절이 내 인생 중
반응속도 제일 빨랐던 때가 아닌가 싶음.
초딩 때 반에 분뇨조절장애 있는 애가 있었는데
그 시절에 걸상이 길쭉한 2인용 걸상이라
걔랑 옆자리 되면 혹시라도 얘가 지린 게
나한테까지 흐르지 않을까 겁나 무서웠음.
당연히 여자애들은 얘랑 짝 되면 울어서
남자애들만 얘하고 같이 앉았는데
아마 그 시절이 내 인생 중
반응속도 제일 빨랐던 때가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