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팩션은 뽕때문에라도
이놈들이 왜 희망인지 알려드릴께요!
하면서 장점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놈들은 각 팩션의 단점을 극대화해서 연출하는 방법을 택함
미닛맨 - 아무런 힘도 없는 호구집단
브라더후드 - 선민사상에 빠진 얼간이들
인스티튜트 - 과학윤리가 빠진 광기의 매드사이언트
레일로드 - 토스터의 자유 말고는 아무 관심도 없음
이러다보니 그냥 단점도 없고 장점도 없는 미닛맨이 평균치로 선녀로 보이게 됨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따져보면 다 나름 이러는 이유가 있긴 하고
각자의 대의와 선행이 있는데
그런건 작중 진짜 안보여줌
인스티튜트?
애들이 이러는 이유가 찾으면 나오는데
메인스토리가 아니라 온갖 필드 잡탬들이나 npc 대화에서 찾아야됨
미닛맨?
애들은 재건한 뒤에도 힘을 연출하거나 npc들의 호응이 거의 안보임.
시민들의 대표라는 애들이 뭐 하는게 없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쟤들은 저 대가로 치안지역의 안전을 가져다줘야 하는데
그런건 나오지도 않고, 지들끼리 정치싸움 하는것만 메인스토리에 나옴
레일로드?
왜 메인스토리가 지들이 조진게 메인이죠?
그리고 넷다 결말은 상대조직 씨밤쾅임
대화? 그런거 없음
상대방 진영에서 건질거?
협상을 통한 더 나은 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고 핵이나 터치죠?
폴아웃3는 사실상 선형진행이였고
폴아웃NV는 각 진영의 타협점을 찾는 방식도 있는 반면에
일단 그냥 씨밤쾅임
진짜 누가 이따위로 만든걸까
음... 토도키상이?
요즘 4가 미친듯이 까이네 난 ncr이나 시저의 군단보다는 애네가 아기자기해서 좋았는 데
미닛맨 - 미국 건국과 발전의 역사 그 자체를 재현한 미국 시민의 근본 강철의 형제단 - 과거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규칙과 질서를 바로 세우려하는 선교사 인스티튜트 - 전쟁 전 세계를 복원하기를 희망하고 또 그것이 가능한 유일한 지식인 레일로드 - 노예 해방이라는 단 하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모인 해방전사 시민-지식인-선교사-인권운동가 라는 의외로 굵직하고 뽕차는 집단을 만들어 놓고 단점을 보여주고 그럼에도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으며 결국에는 성공하는 스토리를 보여줘도 버그 투성이라 별점 2개는 깍일텐데 기승전결에서 기승 버그버그버그 결 이렇게 나와버리니 스토리 라인에서 붕 떠버린 레일로드, 그냥 깡패짓이나 하고 있는 강철의 형제단, 띠꺼운 범생이 레일로드만 남고 경 ☆ 아무것도 안함 ☆ 측 하고 있던 미닛맨이 제일 호감 세력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