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졸라 극단적인것만 생각나서 흥미가 확 떨어짐
잠깐 관심가는게 생겨도 몇초만에 사라짐;;;;;;;
설령 물건을 사도 그냥 몇초만에 관심이 사라짐;;;;;;;;;;;
그나마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는 핑계되면서 살기는하는데.....
오늘 하필 신자들끼리 결혼하는 날짜였던지라
날씨도 좋았는데 하하호호 하는 신자들과 그 가족들 보고 내 꼬라지에
또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폭풍 오열
그와중에 늘 광화문은 토요일만되면 태극기 집회볼때마다 사지 말짱하게 걸어다니고 소리 꾁꾁 지르는 사람들보고
생전 아부지 생각나서 더 빡침은 덤....
졸라 개쩌는 하루였다